제주도... 옛날 제주도는 3개 지역으로 나누어 다스렸다고 한다. - 제주목 : 총괄 관리 겸 제주 북부 통치 - 정의현 : 제주 남부의 동쪽 부분 - 대정현 : 제주도의 서쪽 부분 이런데 일단 제주목이 거주하면서 업무를 보던 곳이 관아... 즉, 제주목 관아다. 이곳은 낮에 봐도 좋지만 야간개장을 한다. 그렇다면 야간에 와봐야 하지 않겠는가? 이 관아 앞에 엄청 큰 누각(?)이 있다. 관덕정이라는 정자다. 정자가 이렇게 커? 사람들이 관덕정에 앉거나 눕기도 하면서 휴식을 취하는 장소다. 매일 18시부터 21시 30분까지 야간개장이 이루어진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무료입장'이라는 것이다! 그럼 근처 동문시장에서 잠시 먹거리를 먹으면서 놀다가 해가지면 오기로 한다. 동문시장에서 몇 가지 사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