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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밥 5

[문경] 순대국 맛집인가? 채서원 병천순대국밥

경북 문경을 휘돌아 나가는 영강.한강처럼 강 이름이 '영'인 영강이다.영강변을 따라가면서 경치를 즐기다가 배가 고파질 때쯤 나타난 순대국밥집.채서원 병천순대국밥이다.병천...천안에 위치한 유명한 순대의 고장이 아닌가!?병천순대란 이름은 순대집 2군데 중 1군데에서 사용할 만큼 유명한 이름인데...또 병천순대가 맛이 나쁘지 않다.그럼 믿고 들어가 본다.메뉴는 순대국밥과 순대 한접시, 순대+오소리...이렇게 3가지다.철판구이가 너무도 궁금했지만...순대 국밥 만 시키기로 한다.주문하고 식탁을 보니 양념통들이 있다.후추, 다대기, 청양고추 다진 것, 깨가루, 새우젓이 있다.잠시 뒤 밑반찬이 깔린다.이 중에 깍두기와 김치!정말 맛있다.그냥 먹어도 맛있고, 맨 밥이랑 먹어도 맛있다.사장님 말에 따르면 직접 담근 ..

식사할 때, 한-중-일 숟가락 사용 빈도

중국애들 밥먹는건 별로 못봤는데, 기회가 되서 일본애들 밥먹는걸 좀 본적이 있긴 하다. 그런데 정말 얘네들은 숟가락을 거의 안쓴다. 숟가락이 왜 있는지도 모르겠다. 국도 젓가락으로 먹고(??? - 국그릇을 들고 젓가락으로 건더기를 입에 쓸어넣는 형식, 국물은 그냥 그릇째로 마신다.) 거의 모든걸 젓가락으로 해결한다. 일본에 젓가락 만드는 장인은 있어도, 숟가락 만드는 장인이 없는게 이런 이유일까? 우리나라 사람들은 국과 찌개! ㅋ~~~~ 오늘 왠지 찌개가 땡기는걸? 김치찌개로 고고!!!

[서울 강동구] 나주곰탕, 곰탕이 먹고 싶을 땐? 바우네 나주곰탕

바우네 나주곰탕은 체인점이다. 강동구 명일역 근처에 명일점이 있다. 몇 번 지나가면서 한번 가볼까... 했는데, 때마침 기회가 돼서 방문했다. 여름엔 왠지 보양의 느낌으로 삼계탕이나 설렁탕, 곰탕 같은 거 한 그릇 해줘야 하지 않겠나? 해서 들어가 봤다. 이름부터 나주곰탕인데, 왠지 사골곰탕이 엄청 땡긴다. 사골곰탕(특)과 나주곰탕을 시켰다. ​ 실내는 깨끗하다. 그리고 꽤나 넓다. 아무튼! 일단 밑반찬이 나온다. 밑반찬은 모두 괜찮다. 와! 정말 맛있다!는 정도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맛도 있고 깔끔하다. 잠시 기다리니 메인 음식이 나온다. 사골곰탕에는 파를 잘게 썬 게 함께 나온다. 사장님 말로는 잘게 썬 파에 양념 소스를 넣어서 고기를 찍어 먹으라고 하신다. 양념장은? 식탁 한편에 마련되어 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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