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도 특이한 돔베고기.돔베가 무엇이냐!?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주도 방언으로 '도마'라는 뜻이다.주방에서 고기, 채소 등을 썰 때 쓰는 그 도마 맞다.돔베 고기는 도마에 얹어 나오는 고기라고 보시면 될 것이다.여기저기 수많은 제주 돼지고기를 파는 곳이 있지만 판교도마집이란 곳을 한번 방문해 봤다.메뉴판을 찍었어야 하는데...벽에 걸린 메뉴판(이것도 메뉴판이네)을 찍었다.메인메뉴는 역시 돔베고기다.대(大)는 900g, 중(中)은 600g이다.간단하게 중으로 시키고 잠시 기다린다.기본 안주가 나왔다.어?마른 멸치가?정말 오랜만이다.마른 멸치에 술은...기왕 이렇게 된 거 술은 제주도 소주로 시킨다.일반 소주는 6,000원이지만, 한라산 소주는 무려 1,000원 더 비싼 7,000원이다!장점은 술맛이 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