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부는대로~(Going where the wind blows)

어느새... 1만원으로 뭐 하나 사먹기 어렵게 됐지. 김밥? 김밥천국 김밥가격도 확확 올랐다. 김밥 1줄에 1,000원이었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젠 돈까스 김밥, 한우 불고기 김밥 등 김밥 가격도 많이 올랐다. 월급은 쥐꼬리 만큼 오르고, 물가는 팍팍 오르니 살 수가 있나. 지출을 줄여야지. 외식? 여행? 이런게 줄이기 제일 쉽지. 안 놀러가고 집에서 TV보면 되니까...

미국에 김밥... 이건 유행한다는건 알고 있었는데, 제대로 된 김밥이 아니라 채식김밥이라고 육류가 하나도 안들어갔다고 한다. 검역 문제도 있고 해서 육류는 어렵다고... 사실 피자도 우리가 흔히 먹는 피자는 정작 이탈리아에는 없다. 다 미국풍으로 바뀐 피자지... 흐음... 김밥을 제대로 알리는것도 중요하겠군. 알베르토 멋진놈인데?

서브웨이와 같이... 빵... 아니 밥고르고, 안에 내용물 고르고? ㅋㅋㅋㅋ 시금치 빼주세요. 우엉 많이 넣어주세요. ㅋㅋㅋㅋ 문제는 가격이군. 가계 이름을 '김밥웨이'로 하면 되겠다. ㅋㅋㅋㅋ

김밥이 뭔??? 생각했는데 해외에서 난리라고??? 비건김밥이라... 소시지가 안들오간 김밥은... 별로 먹고싶지 않다. 소고기, 참치... 그런거 없이 비건이라니...

UCLA 후문에서 김밥장사나 해야겠다. 참치, 돈까스, 김치, 채소, 삼겹살, 땡초, 불고기 등등... ㅎㅎㅎㅎ 미국에 장사 비자 있나?

깁밥집이지만 김밥만은 팔지 않겠다! 뭐지? 이 ㅂㅅ같은 상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