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부는대로~(Going where the wind blows)

마늘냄새가... 우리는 워낙 마늘에 둘러쌓여 모르지만 외국애들은 심각하게 난다고 하던데... 머... 코쟁이들 냄새나는것도 똑같지 뭐. 지들은 모름.

족발! 3인분에 1만 원! 순살 족발 600g에 1만 원! ​ 요즘 가끔 어디 돌아다니다 보면 족발 3인분(600g)에 1만 원에 판다는 집들이 있다. 이런 집이 암사종합시장 내에도 있다. 시장은 언제나 활기가 넘친다. 서울에도 유명한 시장들이 많다. 광장시장, 평화시장 등등... ​ 암사종합시장은 서울에서 가장 동쪽에 있는 시장이 아닌가 싶다. ㅎㅎㅎ 이곳에 만땅만족이라는 족발집이 있다. 이 집은 순살족발 3인분(600g)에 1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인기몰이를 하는 곳이다. 예전에는 줄을 서서 살 정도였는데, 지금은 그렇게 사람이 많지 않다. 여기 신메뉴로 마늘 족발이 나왔다고 한다. (가격은 13,000원) 마늘이 듬뿍 올라가있어 달면서 알싸한 맛? 뭐 일단 그것도 구매했다. ​ 가계에는 먹을..

고기... 언제나 옳은 음식이다. 단양에 무엇이 유명한가... 살펴보니 의외로!? 갈비가 나왔다. 마늘이 많이 나는 건 들어봤는데... 갈비!? 석갈비!? 그래서 가봤다!! 마늘석갈비막국수... 이게 가계 이름인데... 그냥 메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11시부터 가게 문을 여는데... 오픈 전부터 대기줄이 상당하다. 문 옆 창에는 안내 문구가 붙어있다. 10시 50분쯤 되자 매장에서 직원이 나와 안내를 해준다. 일행들은 자리를 잡고, 한 명만 카운터로 와서 주문을 해달라. 자리 번호를 확인하고 주문해달라는 내용이다. 음... 줄 서는 인기 맛집 아니면 못할 그런 안내 멘트다. 아무튼 기다리면 드디어 입장이다. 재료가 미국산이지만(그래서 가격이 좀 저렴한 편???)일단 가격은 저렇다. 마늘석갈비..

단양의 유명 음식은... 민물 매운탕, 민물고기 요리라고 생각한다. 단양강이라는 어마어마한 강이 흐르는데, 그곳에서 여러 물고기들이 잡히기 때문이다. ​ 그리고 마늘이 들어간 음식들... 단양에 마늘이 많이 나서 마늘음식이 많다. 마늘 순대, 마늘 떡갈비, 마늘 닭강정... ​ 그래서 이번엔 치킨을 먹어봤다. (민물고기랑 마늘 이야기하더니 치킨??) 단양구경시장 끝 쪽에 오성통닭이 있다. 이곳은 야채 통닭이라는 맛있는 통닭을 판다. 인기 맛집이라 닭을 시키면 1시간 뒤에 찾으러 와야 할 정도다. 메뉴는 2가지다. 닭강정(양념)과 후라이드... - 통마늘 야채 뼈 닭강정(양념) : 2만원 - 통마늘 야채 후라이드 : 1만 9천원 일단 2가지 다 시킨다. 왜? 치킨은 사랑이니까... 여기가 단양점인 걸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