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차 부산에 온 게 21년 만인 거 같다. 친구들하고 마티즈(당시엔 스파크 아니었음)몰고 동해안을 가로질러보겠다며 부산 -> 고성을 계획했었는데... ㅎㅎㅎ 요즘엔 KTX, SRT를 타고 2시간이면 부산에 올 수 있으니... 참 세상 좋아졌다. 역과 연계를 고려해(는 무슨 그냥 근처로 알아보다가) 잡은 숙소가 이데아호텔이다. 비즈니스호텔의 냄새가 나지만, 패밀리룸도 있는 호텔이다. 부산역에서 나와 5분 정도 걸으면 바로 나오는 호텔이다. 지상엔 10대 정도 주차가 가능하고 나머지는 주차 기계 안에 주차할 수 있다. 밖에도 주차 가능한 노지주차장이 있긴 하다. 카운터에서 체크인을 하고 엘리베이터를 탑승하고 방으로 간다. 100% 금연 호텔이라 흡연 시 퇴출당할 수 있으니, 담배는 호텔 밖에서 피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