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민족상잔의 비극이다. 그때 우리나라는 북한군에 부산까지 밀려났었다. 그 시절 아픔이 있는 곳이 바로 부산... 우리나라 임시수도였던 부산이다. 그 역사의 현장 중 하나가 감천문화마을이다. 입구 바로 옆에는 안내센터가 있다. 이것에서는 감천문화마을의 요소요소에 있는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스탬프투어 쪽지를 판다. 2,000원에!!!! 헝그리 트래블러인 나는 안 샀지만, 사는 사람들이 은근 있다. 안내센터를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 본다. 알록달록 건물들이 늘어서 있어 입구부터 눈이 즐겁다. 정신없이 돌아다니다 보면 요소요소마다 스탬프함이 보인다. 스탬프 투어를 하려는 목적이라면... 아니 스탬프 투어 지도를 샀다면, 스탬프를 찍으면서 가보자. 감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