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만든 맥주 3종세트! 그 맛은?? (빽라거, 감귤오름, 애플리어)

백스비어(Paik's Beer)라는 맥주집을 아시는가?

외식업계의 큰 손 백종원이 만든 맥주집이다.

전국적으로 수많은 체인점이 있는 맥주집으로, 필자도 한번 방문해 봤다.

https://dspecial.tistory.com/65

[서울 강동구] 백종원의 맥주집. 백스 비어(PAIK'S BEER)

그 백스비어의 힘(?)으로 캔맥주가 출시됐다.

빽라거

감귤오름

애플리어

지역 경재를 활성화시키고자 제주도, 충남 예산의 특산품을 가져다 만든 맥주가 있다는 점이 특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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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그 맛은??

1. 빽라거

진한 색깔의 맥주

빽라거는 라거 맥주의 청량감보다는 묵직하고 진한 맛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도 5.8%로 라거맥주 중에서는 조금 쎈 편이다.

에일... 정도??

색은 진한 갈색으로 예전에 '레드락'이라는 맥주가 생각나는 색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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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감귤오름

맑은 황금빛 맥주

청량감이 장난 아니다.

감귤의 맛이 진하게 입과 코를 감싼다.

이게 감귤 향을 입힌 사이다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맥주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만큼 상큼한 맛이 특징이다.

알콜도수는 4%로 조금 약한 편이다.

술을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도 기분 좋게 마실 수 있는 그런 술이다.

무엇보다 제주감귤 100%라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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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애플리어

맑은 색의 맥주다.

감귤오름이 귤 맛 사이다라면, 이건 사과 맛 사이다다.

예산사과가 유명한데, 이 술은 그 예산사과를 100% 사용해 만들었다.

이 술 역시 알콜도수는 4%다.

귤 맛 맥주와는 다른 사과 맛 맥주의 느낌이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온다.

시원한 청량감 때문에 정말 꿀꺽꿀꺽 마실 수 있는 그런 맥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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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제와 상생하려는 백종원의 모습은 본받을만하다고 생각된다.

맥주 맛도 나쁘지 않으나 감귤오름과 애플리어는 과일의 향이 강해 가볍게 술 한잔하기에 아주 좋다.

묵직하고 입안 가득 맛을 느끼고 싶다면 빽라거가 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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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오늘 밤 한잔 콜???

3 맥주를 한 자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