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충북 보은에 순대전골 맛집이 있었다. 필자가 이 식당에 처음 방문한 게 2013년인가? 뭐... 그쯤이다. 산더미 같은 순대와 돼지 내장 전골의 향연을 잊지 못하고 있었는데... 때마침 주변에 온 김에 그 맛을 잊지 못하고 다시 방문했다. 방문해 보니 이전보다 확연히 커진 규모에 놀랐다. 장사가 엄청 잘 됐었나 보다. 이 식당의 단점은... 시장 먹거리 골목에 있어서 주차장이 주변에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주차를 좀 멀리하고 돌아와야 한다. 필자는 사람들이 몰리는 시간에 빙문을 하지 않아 대기 없이 들어갔다. 자리를 잡고 메뉴를 보니... 가격이 그렇게 많이 오른 것 같지 않은 느낌이 든다. 가격 면에서는 착한 식당이라거 할만하다. 그런데 닭갈비는 언제부터 생긴 거지??? 궁금하긴 한데, 순대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