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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6

[속초] 동해안 해파리 습격!! 그럼 속초 해수욕장은?

얼마 전까지 뉴스에서 동해안에 해파리떼가 출몰하여 사람들이 바다에 못 들어갈 정도라고 했다.하지만 예전에 예약해 놓은 게 있어서 속초로 피서를 가야 하는 상황!나도 해수욕이 정말 가능한지 궁금해서 속초해수욕장 관련 블로그를 쓴 사람들에게 해파리 어떻냐고 물어봤는데...이 사람들이 답글을 안단다 ㅡ.,ㅡ지식인에 물어볼 걸 그랬나...아무튼 이 블로그들은 속초에 정말 가보긴 한 걸까 의심스러운 상황일 정도다.그래서 어차피 속초에 온 김에 해파리가 어느 정도인지 확인해 보기로 했다.독침을 날린다는 노무라 입깃 해파리...이놈들이 정말 있는지!으음... 뭐... 다르게 말하면 해수욕을 즐겼다는 이야기!? ㅋㅋㅋㅋ결론부터 말하면, 해파리는 없다!뭐... 사체 조각이 조금 있긴 하지만, 이놈들이 독침을 날리진 않는..

[제주] 해수욕장만 있는 게 아니다. 제주 곽지해수욕장

곽지해수욕장은, 다른 유명 해수욕장보다 덜 알려진 곳이다. 그래서 그런지, 관광객들의 수가 조금(상대적으로) 적다. 그러나 제주도의 타 해수욕장에선 보기 힘든 시설들이 있다. 1. 광장과 바닥분수 혹시라도 바다에 못 들어간다면? 곽지해수욕장 광장에 바닥분수에서 놀 수 있다. 낮이건 밤이건 많은 사람들이 분수에서 물놀이를 즐긴다. 밤에는 알록달록한 조명도 나오니 분위기도 좋다. 광장에 돗자리 펴고 술과 음식을 먹으면서 망중한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다. (쓰레기는 되가져가 잘 처리하도록 하자.) 2. 노천탕 과물해수욕장은 노천탕이 있다. 용천수를 이용해 만든 곳으로 보이는데... 이용 시간은 15시 ~ 21시다. 그때는 벽에 설치된 샤워기(?) 같은 수로에서 물이 떨어진다. 그 물로 모래를 씻어내면 된다. 가..

[제주] 제주 최고의 해수욕장 중 하나인 협재, 금능 해수욕장

푸른 하늘. 더 푸른 바다. 아름다운 해변. 이 해수욕장에 딱 어울리는 말인듯싶다. 이 해수욕장은 수심이 얕고, 파도가 약하다는 것이다. 그 말은?? 아기들이 놀기에 최적이라는 것! 구명조끼나 튜브가 있다면 하루 종일 아이들과 놀 수 있는 곳이다. 깊은 곳도 수심이 1.5m가 될 듯, 말듯하다. 파라솔 설치구역 끝에는 피서객들이 자유롭게 가져온 텐트, 돗자리 등을 필 수 있는 자리가 있다. ​ 까만 돌이 있는 자리를 주의하며 수영한다면 또 하나의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부산] 부산에서 꼭 가봐야 할 바다를 품은 사찰 - 해동용궁사 그리고 관람 꼼수 하나!!!

바다를 앞에 두고 부처님을 모시는 사당을 건립한다! 고려 시대 공민왕 시절 세워진 사찰이다. 삼국시대에 지어진 사찰들보단 역사가 짧지만, 기가 막힌 풍경 덕에 부산을 찾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 바로 해동용궁사다. 흔히 용궁사라고 말하면 이곳을 말한다. 인천, 보령 등 전국 각 지역에 용궁사가 있으나, 부산의 용궁사가 가장 유명하다. 용궁사는 '한 가지 소원을 꼭 이루어준다'라는 슬로건이 있는 사찰이다. 대놓고 표지석에도 그렇게 쓰여있다. ​ 용궁사에는 차로도 갈 수 있지만 버스로 가도 좋다. 정류장에서 1km도 안된다. 한... 700~800m만 걸어가면 된다. 용궁사 입구에 도착하면 수많은 가계들이 늘어서 있다. 본격적인 용궁사 관광전에 군것질로 배를 채우는 것도 나쁘지 않다. 많은 가계..

[서산] 무료 차박의 성지!? 대산 벌천포 해수욕장

몇 년 전까지 서산에서 근무를 했다. 모 화학공장에서 근무를 했는데, 당시에는 벌천포는 정말 사람 거의 없는 해변이었다. 심지어 1박2일 이라는 아주아주 유명한 여행 예능에서도 사람 없고 한가하고 조용한 바닷가로 나왔을 정도다. 그러나... 서산시에서 화장실과 샤워실을 개비하고, 주차장을 만들어 놓은 뒤 상황이 급변했다. 코로나19와 맞물려 차박, 캠핑이 인기를 끌게 되자, 이곳에도 사람들이 몰려오게 된 것이다. 여행 유튜버, 블로거들이 너도나도 차박 성지라고 올려놓으니 날 좋은 주말에는 해수욕장에 들어오지도 못할만큼 차들이 많다. 비바람이 몰아치는데도 텐트 치고, 차박하고, 해수욕하는 사람들이 꽤 많다. 내 입장에서 보면 몇년만에 방문했더니 상전벽해가 된 느낌... 해변도로 오른편에 주차장이 미련되어있..

[태안] 몽산포 해수욕장 조개잡이 체험

조개를 엄청 캘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누구는 해삼도 주웠다(?)고 한다. 아니... 조개 캐는건 이해하겠는데 해삼이라고??? 해녀인가? 아무튼... 온가족이 총출동하도록 한다. 장소는 바로 태안에 위치한 몽산포 해수욕장!! 주차장에 차를 새우고 5분정도만 걸어가면 바로 해변이다. 차가 막히는 바람에 12시쯤 도착했는데, 이미 많은 사람들이 바닷가에서 조개를 캐고 있었다. 조개캐기 적절한 시점은 물이 나가서 간조가 되기 직전이 좋은거 같다. 약... 60~70%정도 바닷물이 빠져나갔을 때 슬슬 바닷가로 진입하는 것이다. 우리는 늦장부리는 바람에 간조가 조금 지나서 도착했다. 이제 슬슬 바닷물이 들어올 시간이겠지... 일단 연장(호미, 소형 갈쿠리)를 들고 바다로 들어간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조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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