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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집 2

손님과 소통을 위해 과감히 가격표를 제거한다!

저 아줌마는 '이거 얼마에요? 이거는요?' 라고 손님이 물어보면 기분 좋으신가보다. 이야기가 하고 싶어서... 사람 목소리가 듣고싶어서... 아니! 손님과 소통하려고(그것도 가격만!?) 가격표를 없애버렸다고!? 아... 좀 이해가 안가네. 저기가 이야기 하고 싶은것만 생각하고, 손님 불편은 생각 안하나? 으음... 빵이 너무 맛있어서 이정도 불편은 감수해야하는... 그런 빵집인가???

[남양주] 팔당 면포도궁 - 쓰리박 출현 도너스집

작년에 '쓰리박'이라는 프로에서 박지성이 자전거를 타고 남한강 자전거길을 경험하는 장면이 나왔다. 거기서 초계국수를 먹고, 그 앞 가계에서 도너스를 샀는데... 뭐...이미 수 많은 사람들이 포스팅을 했겠지만, 나도 먹어본다. 솔찍히 팔당대교로 향하면서 그 도너스집은 지나치기만 했지 뭐 먹어본적은 한번도 없었다. (대신 그 옆에 초계국수집들에서 초계국수를 먹어보긴 했었다.) 이랬으나... 오늘의 주인공은 도너스집이다. 지금까지 도너스라고 했으나... 도나스였다. 자... 도나스를 사자. 미세먼지가 안 좋아서 그런지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 않았다. 잽싸게 메뉴를 스캔한다. 일단... 꽈배기, 도나스류를 위주로... 마약빵을 하나 더 사기로 한다. 적절히(?) 사고나서 집으로 얼른 돌아온다. 자.. 샀으니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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