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하면 육군 훈련소가 생각난다.대부분 남자들이 잊을 수 없는 장소일 것이다.하지만!이곳에 휴양림이 있다는 것을 지나치면 안 된다.무려 수영장이 있는 휴양림이기 때문이다.여름철엔 물놀이가 최고니까.시원한 계곡물을 이용한 수영장은 일반 수영장과 다르지 않다.그냥 계곡에서 이끼 껴서 미끄러운 돌맹이 밟고 가다가 미끄러져서 엉덩방아를 찧어본 추억이 있는가?이곳에선 그럴 염려가 없다.일단 주차장에 차를 세우면 바로 앞에 관리사무소가 있다.이곳 2층에 위치한 관리사무소로 가서 자연휴양림 이용객임을 확인하면 수영장 출입을 확인하는 팔띠를 준다.흔히 다른 물놀이장이나 출입 확인이 필요한 시설에서 쓰는 팔띠와 같다.자... 그럼 물놀이장으로 향해보자.관사무소에서 나와 뒤편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바로 물놀이장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