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부는대로~(Going where the wind blows)

아주머니 말씀이... 먹고 살기도 바쁜데, 자녀들 교육비나 과외비가 많이들어서 무슨 애를 낳느냐... 으음... 집도 너무 비싸고. 음식값도... 물가 자체가 너무 올랐다. 오르지 않은건 봉급쟁이의 월급뿐...ㅋ 내가 살기도 힘든데 애를 키우라고? 애를 낳을 수 있는 사람들도 애 안낳고 있는거 같다. 고생문이 열릴게 훤히 보이니까. 국가에선 도대체 무슨 대책이 있을까? ㅡ,.ㅡ;;;

부산만의 문제가 아니고 전국적으로 문제다. 수도권으로 몰리고, 출산율은 떨어지고... 우리나라 정말 망하게 생겼다. 정부는 아이낳고 살기 좋은 나라 좀 만들어봐라. ... ... 쉽지는 않겠지... 에혀~~~

이게 다... 살곳이 없어서 그렇다. 집 값이 좀 비싸야지... 저소득층은 살 곳이 불안하니 결혼도 안하고 애도 안낳고... 그리고 애 키우는데 돈이 무쟈게 드니 결혼해도 애 낳을 생각을 못한다. 반면 고소득층은 어느정도 살곳도 마련되어있고 하니 결혼도 하고 애도 낳고... 이게 이상하게 세계적인 추세와 반대란 말이지? 그럼 다른 나라는 저소득층이라도 살곳과 육아에 부담이 없다는 이야긴가? 흐음... 우리나라가 특이한거로군 ㅡ,.ㅡ;;

이제 길에서 애보기 힘들어 지겠네. 결혼도 잘 안하고, 애는 더 안 낳고... 인구 소멸로 나라가 없어지겠다. 살 환경이 안되는건지... 에혀~~~~ ... 아이들이 귀해지다보니 잘 대해줘야겠다. '어린이는 나라의 미래다'라는 말이 떠오르네.

한국은 출산율 감소 1위 국가인거 같다. 일단 분위기가 애를 낳아 키우는 분위기가 아니니... 지방 시골에 가면 애들이 없다. 할머니, 할아버지들만 계시지... 그나마 대도시에 가도 애들 별로 없는곳이 많다. 서울도 마찬가지... 정말 이러다 나라가 없어지는거 아닌지 ㅡ,.ㅡ;;; 그 원인이... 입시경쟁문화? 패미니스트들과 반페미니즘의 대립? 그냥 빈익빈, 부익부라 먹고 살기 어려워서 그런거 아닐까 ㅡ,.ㅡ;;;

지역에서 장려금을 주는데 못주게 막는다? ㅋㅋㅋㅋㅋ 이거 출산율 높이려는 의지가 없는데? 이미 돈 준다고 했는데, 또 돈주냐!? 가 이슈인건가? 더줘도 출산율이 오를까 말까 하는데... 사실 우리나라에서 애를 키울 환경이 되야 애를 낳고, 키우지... 근본적인 해결도 못하는데 겨우 돈가지고 난리치는게 한심하다.

강제 육이휴직!!! 이거 괜찮네. 남자건 여자건 모두!!! 롯데 이미지 썩 좋은편은 아니었는데, 요런건 좋네. 유리 회사는 육아휴직이... 있긴 있구나 ㅡ.,ㅡ;;;

결국 출산율과 부의 재분배군... 출산율은 전세계에 유래 없을 0.6명이고... 부의 재분배? 뭐가 있나? 국민연금? 풋!!! ㅋㅋㅋㅋㅋㅋ 한국은 뭔가 어마어마한 변화가 없는한 나라가 사라질지도 모르겠다.

중국도 인구 많다고 1가구당 아이 1명 낳기 정책에서 2명까지 오케이로 한발 물러섰는데... 인구가 많아야 국력이 쎄진다. 미래에 든든하지... 정말 이러다간 지방도시 다 소멸하고 서울, 인천, 부산, 광주, 대전 같이 대도시에만 사람살듯.

28.5%라고!? 태어나는 애들 중 상당수가 기형이라는거네?? 이게 결혼도 늦게하고, 에도 잘 안낳고 하다보니 그런가보다. 그런데... 결혼해서 살기 힘든 시회가 되었으니...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