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파전에 막걸리를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불판 위에서 지글지글 구워지는 고기를 먹는 것 또한 낭만 있다. 언젠가부터 냉삼이 유행이라고 한다. 냉삼... 냉동 삼겹살을 뜻한다. MZ 세대가 좋아한대나 뭐라나... 냉삼이든, 생삼이든... 고기를 먹어야 하므로 얼른 들어가 본다. 워낙에 인기라 예약을 하지 않으면 대기를 해야 한다. 필자는 잠시 대기한 뒤 들어갔다 ㅡ,.ㅡ;; 일단 이곳의 대표 메뉴로 보이는 한돈급냉삼겹살... 냉삼을 시켰다. 잠시 기다리자 밑반찬이 세팅되고... 어떤 밑반찬이 있나... 하고 살펴보는 동안에 삼겹살이 나왔다. 뜨거워진 불판에 삼겹살을 올리면 치~익 하는 소리가 귀를 간지럽힌다. 적절한 때를 봐서 뒤집으면 오케이! 옆 테이블을 보니 삼겹살에 후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