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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5

[대만 - 타이베이] 망해가던 광산촌을 관광지로 살린다! 스펀(十分) 천등 날리기

2013년 '꽃보다 할배'라는 프로그램에서 대만을 방문한 적이 있었다. 그중에 거의 여행의 끝부분에 천등에 소원을 적어서 날리는 장면이 있었다. 그 장소가 바로 스펀(十分)이다. 이 스펀(十分)이라는 곳은 원래 10가구밖에 안 살아서 이름이 붙여진 작은 도시였다. 폐광이 되면서 사람들이 떠나가자 대만 문화관광부(?)에서 천등날리기로 망해가는 마을을 살려보려고 한 것이다. 거기에 영화 등에서 천등 날리기가 알려지게 되면서 일약 관광의 메카가 되어버린 것이다. 정월 대보름엔 천등제라고 해서 천등 수백 개가 날아오르는 장관이 연출되기도 한다. 일단 철길 쪽으로 올라가면 철길 옆으로 가계들이 쭈욱~ 나열돼있다. 이 가계들이 대부분 천등을 파는 가계다. 물론 먹거리를 파는 가계도 일부 있다. 천등의 색은 총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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