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봤나? 들었나? 맛집이라고 글을 읽었었나? 왠지 모르게 머리속에서 계속 영실국수가 맴돌았다. ㅋ~~~~ 일단... 2시가 넘어가면 사람이 아주 배고픈 시간이다. 아침 먹고나서 먹은건 커피 1잔과 물 조금 ㅡ,.ㅡ 주린 배를 채워줄 영혼의 국수집이길~~~ 그리고 제주도에 왔으면 고기국수를 먹어봐야 하지 않을까? ㅎㅎㅎㅎ 지난번에 왔을때 '형제국수'에서 먹었던 고기국수 맛을 잊을 수 없어서 고기국수 먹자고 가족들을 꼬드겼다. ㅎㅎㅎ 엄청 배가고프기 때문에 스페셜(65,000원 짜리)을 주문 했다. 잠시 후... 로봇이 배달을 한다. 음... 일전에 봤었던 배달방식이라 난 별로 신기하지 않은데 꼬맹이들은 이거 뭐냐고 난리다. ㅋㅋㅋㅋ 로봇과 사람이 번갈아 배달을 해서 아무튼 전 메뉴가 모두 등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