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 없는 버터맥주, 결국 법정으로 버터맥주... 이거 편의점에서 간간히 보던건데? 한번도 안 마셔봤지만... 버터가 안들어갔다고? 난 버터 들어가면 맥주가 느끼할까봐 안 사 먹었는데... 맥주가 청량하거나, 묵직하거나, 톡 쏘고 그래야 하는데... 버터가 들어가서 느끼한건 아닌거 같아서 안마셨건만... 한번 마셔볼까? 하는 호기심은 있었지만 ㅡ.,ㅡ;;; 음... 정말로 버터가 안들어갔는데 버터맥주라 했구만. 이름 바꿔야겠다. 부터(BUTTER) 맥주로...ㅋ~~~ 세상의 그렇고 그런 이야기 2024.01.04
[제주] 유럽식 버터 문어구이. 제주 동문 야시장 내 버터문어와수다 문어는 쉽게 접하기 힘든 식재료다. 음... 필자 입장에선... 특별히 문어를 사서 먹거나 하는 일이 거의 없으니... 그래서 제주에 온 김에 문어를 먹어보기로 했다. (굳이 제주까지 와서 문어를??) 가끔 문어숙회 등을 먹어보면 문어는 쫄깃쫄깃, 탱탱했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부드럽다고? 주문 고고!! 주문을 하자 문어를 슬슬 볶기 시작하는 사장님... 서비스로 버터 문어 몇 조각을 꼬치에 끼워주신다. 한 조각 먹어보니... 어? 쫄깃한 맛보다 부드럽게 입안에서 퍼져나가는 맛이 더 강하다. 그렇다고 푸석푸석한 건 아니고... 버터 향이 입안 가득 퍼진다. 그럼 잽싸게 포장해서 숙소로 가져왔다. 소스와 가다랑어 포를 위에 얹어져 있는 문어볶음(?)을 먹어보자. 으음... 으으음... 문어의 부드러.. 카테고리 없음 2023.08.28
[서울 광진구] 부드러운 번과 풍부한 고기의 조화! 버터버거! 서울 강동구에서 광진구로 넘어가는 광진교 부근에 수제버거 맛집이 있다고 한다. 일전에 자전거 동호회에서 누가 갔었다고 해서 보니 의외로 자전거도로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것을 발견하고 지나는 길에 한번 들러봐야지~ 한지 몇 개월... 드디어 방문해 봤다. 방문한 곳은 광진교 북단에 있는 곳! 이곳이 본점인 거 같다. 천호동에도 있는데, 이곳은 지점인가? 일단, 보라색에 노란 글씨로 눈에 띄게 간판이 있어서 놓치려야 놓칠 수 없는 분위기다. 실내, 야외 할 거 없이 좌석이 꽉 차서 기다려야 한다. 가계 바로 앞엔 자전거 거치대가 있어, 자전거 타고 오는 사람들도 많다는 걸 짐작할 수 있다. 메뉴는 다음과 같다. 1. 치즈 버거(단품 : ₩6,500, 세트 : ₩11,000) 2. 치즈, 베이컨, 토마토 .. 먹으러다닌 이야기 2023.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