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부는대로~(Going where the wind blows)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은 대만 여행을 마치고 나서 여행을 한번 곱씹어 본다. 대만을 여행하면서 느낀 점, 이런 건 알아두면 좋겠다는 작은 팁들을 적어보려고 한다. ​ 1. 길거리 쓰레기통이 꽤 있다​ 대만 길거리엔 은근히 쓰레기통들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길거리에 쓰레기통을 보기 힘들다. 예전에 정부에서 공공 쓰레기통을 설치하겠다고 했던 거 같은데, 정말 찾기 힘들다. 반면 대만은 타이베이 외곽 깡촌 같은데도 길거리에 쓰레기통을 찾아볼 수 있다. 그래서 대만에서는 무언가 사 먹고 쓰레기가 생기면 금방 버릴 수 있다. 이건 참 괜찮은 거 같다. ​ 2. 차(오토바이 포함)들이 보행자에게 양보를 잘 안 해준다​ 대만도 오토바이 천국이다. 중국, 베트남에 오토바이가 넘쳐나는데, 대만도 만만치 않다. 오토바이도..

팁도 따로 주는데, 건강보험료까지 4%를 더 준다고? 그냥 음식 값에 다 포함하면 안되는거야? 우리나라는 그렇잖아. 그래서 팁이 없잖아. 모든 서비스와 재료, 각종 비용을 모두 제품가격에 넣어버리는거잖아. 거 참... 팁이 20%네 마네... 자동 세차장도 팁 받네 등 논란이 많은데... 미국에 가려면 돈 많이 가지고 가야겠다.

아파트 관리비가 더럽게 비싸다... 뉴욕은 물가가 뭐... 그런데 아무것도 아닌데 비싸다고? ㅋ~~~~ 그리고 매년 팁을 준다라니... 미국은 팁 문화때문에 망할거같다. ㅡ,.ㅡ;;; 그것도 한명한명 타게팅해서... 무섭다.

우리나라는 팁이란게 없어서 잘 모르지만... 요즘 미국에서도 팁에대해 부정적인 의견들이 많이 나오는거 같다.

우리나라도 미국이 되는건가??

숨만 쉬어도 팁을 줘야할 판...

너무하긴 너무하다.

캠핑...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캠핑인구가 무지막지하게 늘었다. 덕분에 전국 캠핑장은 만원사례!! ​ 수많은 캠핑장중에 인기가 높은 캠핑장이 유명산 자연휴양림 캠핑장이다. 유명산으로 향하는길에 자전거를 많이 만나므로 주의하도록 하자. 유명산이 수많은 로드 바이크 타는 사람들에게 업힐 맛집이라고 알려져서 주말이면 차 반, 자전거 반이다. ​ 아무튼!! 이제부터 자연휴양림 팁!! ​ 1. 야영데크의 크기 : 3m × 3m, 3.5m × 3.5m정도 크기다 - 즉! 대형 텐트는 데크를 벗어난다. - 거의 모든 데크가 정사각형 모양이니 잘 판단할 것. 2. 1야영장은 주차장 바로 앞에 주르륵 위치해 있다. 차에서 가까운건 좋지만 차소리 때문에 방해될 수 있다. 3. 제 2 야영장은 등산로 입구와 연결되어있다. 아..

아이들이 미래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놀이터(?)인 키자니아! 애들이 한번 들어가면 나오길 싫어한다는 그곳! 키자니아에 가 보았다. 키자니아 컨셉은 비행기를 타고 아이들의 나라인 키자니아로 떠난다는 컨셉이다. 입장료는 인터넷을 통해, 직접 입구에서 구매할 수 있다. 통신사와 제휴카드, 회원 등등의 할인을 거치면 좀 싸게 살 수 있다. 그냥 사면 비싸니까 최대한 할인을 받자. 티켓에 클래스가 적혀있고, 해당 클래스를 호출하면 입구로 가서 티켓을 보여주고 입장을 하면 된다. 계단을 올라 2층으로 가면 키자니아가 펼쳐진다. 일단 가장 중요한... 전체 지도!! 그렇게 넓지 않으므로 한 30분 정도 슬슬 돌아보면 어떤 게 어디 있는지 금방 알 수 있다.​ 자!! 이제 아래부터가 이용방법 및 팁이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