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다닌 이야기

[서울 송파구] 키자니아 서울 - 최고 인기 체험은? 그리고 의외로 재미있는 체험들! 그리고 관람 팁!!

날개끝 2023. 6. 2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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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미래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놀이터(?)인 키자니아!

애들이 한번 들어가면 나오길 싫어한다는 그곳!

키자니아에 가 보았다.

요 두 꼬맹이가 키자니아 대표 캐릭터인가보다.

키자니아 컨셉은 비행기를 타고 아이들의 나라인 키자니아로 떠난다는 컨셉이다.

비행기 티켓 같은 입장권과 안에서 쓸 수 있는 돈

입장료는 인터넷을 통해, 직접 입구에서 구매할 수 있다.

통신사와 제휴카드, 회원 등등의 할인을 거치면 좀 싸게 살 수 있다.

그냥 사면 비싸니까 최대한 할인을 받자.

티켓과 맞는 클래스를 호출하면 입구로 가자.

티켓에 클래스가 적혀있고, 해당 클래스를 호출하면 입구로 가서 티켓을 보여주고 입장을 하면 된다.

입구를 지나 계단을 올라가면
키자니아로 입장한다.

계단을 올라 2층으로 가면 키자니아가 펼쳐진다.

왼쪽, 오른쪽... 많이 보던 그 회사 상표들이 펼쳐진다.
푸른 하늘 배경...이지만 약간 어두움. ㅎㅎㅎ

일단 가장 중요한...

전체 지도!!

해상도 때문에 안 보일 거 같은데... 아래 지도를 파일로 넣었으니 그걸 참고하면 되겠다.
그렇게 넓지 않으므로 한 30분 정도 슬슬 돌아보면 어떤 게 어디 있는지 금방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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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아래부터가 이용방법 및 팁이다.

각 체험장 앞에 있는 안내판

1. 안내판을 잘 보자.

안내판에 어떤 체험을 하는지, 정원은 몇 명인지, 소요시간은 어느 정도인지, 언제 다음 타임이 진행되는지, 체험 비용 등이 나와있다.

자... 아래를 보자.

안내표에서 봐야 할 것들

우선 체험 가능 시간을 보자.

아이들이 대기했을 때 체험이 가능한 시간이다.

위에 10:30이라고 나왔으니 지금 대기하면 10:30에 체험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아래 참가 인원과 비용이다.

위 표에서는 1번에 5명이 참여 가능하고, 체험을 마치면 10키조(키자니아에서 쓰는 돈)을 준다는 것이다.

모든 체험이 돈을 받는 건 아니고 돈을 내고하는 체험도 있다.

주로 음식물 만들기 체험류들...

시간표와 특별활동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체험 시간표와 추가 구매를 통한 특별활동이 가능하다.

2. 최고 인기 체험인 소방체험 빨리 가기

소방체험...

자타 공인 키자니아 최고 인기 체험이다.

오픈하자마자 달려와도 벌써 대기줄이 장난 아니다.
안전교육 및 체험 내용을 듣고 실제로 출동한다!
화재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
실제 물을 뿌려 불을 끈다!! (가짜 불이지만...)
불을 끄고 복귀하는 소방대원들

소방 체험의 백미는 차를 타고 출동하여 실제 불을 끄는 체험을 하는 것이다.

차 타고 출동하는 2가지 체험(소방, 병원)중에 압도적인 인기다.

자... 그럼 어떻게 가야 빨리 소방체험장으로 갈 수 있느냐... 하면...

입구 왼편에 계단이 있다.

입구 왼편을 보면 3F로 갈 수 있는 회전 계단이 있다.

우르바노... 뭐 다 필요 없다. 소방서!!

회전 계단으로 3층으로 직행!!

나무가 있는 오른쪽으로!

계단을 오르고 바로 오른쪽으로 간다.

다리를 건너자.

다리를 건너가면 침대 체험(수면 과학)장이 나오는데 그 바로 앞이다.

지도로 간단히 보면...

입구에서 바로 왼편에 회전 계단!!
요렇게!!!

이렇다.

아... 물론 타임 티켓이라고 언제 체험할지 미리 예약하는 것이 있다.

3,000원을 내고 별도로 구매할 수 있다.

소방체험은 8명이 한조이며, 그중 2명이 타임 티켓으로 체험하게 된다.

즉... 그냥 대기하고 체험하는 아이들은 한 타임에 6명이라는 것.

타임 티켓도 순식간에 동난다.

워낙에 인기 체험이라...

3. 대기가 별로 없지만 재미있는 체험

키자니아의 체험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 대기가 별로 없는데, 생각보다 재미있는 체험이 있다!

바로 전기안전 체험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KESCO)의 전기안전 체험!

이게 생각보다 재미있다.

전기 콘센트 조절, 그리고... 지하실 탐험!

아이들이 지하실(비타의 집)으로 내려간다.

ㅎㅎㅎ 많이 소개는 하지 않겠다.

'스스로 키자니아'라고 쓰인 옷을 입고 다니는 도우미들도 정말 재미있다며 애들 보고 해보라고 권장하는 체험이다.

심지어 외국인(가이드, 스스로 키자니아)들도... 잇 소 펀!!이라며 애들에게 소개해 준다.

이건 거의 대기 없이 바로 다음 타임으로 체험할 수 있다.

4. 배고플 땐 음식 만들기 체험으로!!

말 그대로다.

2층 중앙광장엔 카페테리아가 있다.

뭐... 음식과 가격은 다른곳에서 확인이 가능하겠지만...

ㅇㄸㄱ의 쿠킹클래스, 바로 옆엔 라면 체험도 있다.
ㄹㄷㄹㅇ의 햄버거 만들기 체험
ㅂㅅㅋㄹㅂㅅ의 아이스크림 체험
ㅊㅅㅅㅇㄷ만들기 체험
ㅍㄹㅂㄱㅌ의 빵 만들기

물론 이런 곳은 15키조의 체험료를 '지불'하고 체험해야 한다.

그래도 먹을 걸 하나씩 얻어올 수 있으니 오히려 괜찮다고 할까?

아이들이 자기가 만든 것을 엄청 맛있다며 먹는다.

그리고... 어느 정도 외부 음식(과자나 물, 약간의 음료 같은 것)은 반입할 수 있으니 그걸로 배를 채워도 된다.

5. 대기시간 단축을 위해 타임 티켓을 활용하자.

키자니아를 성공적으로(?) 체험하기 위해 앞에서 몇 번 말한 타임 티켓을 잘 활용하도록 하자.

3,000원으로 대기 없이 체험을 할 수 있다!

타임 티켓은 내가 체험하고 싶은 직업 활동을 미리 예약하고, 예약한 시간에 '대기 없이' 방문하여 체험할 수 있는 티켓이다.

이는 곳곳에 위치한 키오스크에서 손목에 찬 팔찌를 스캔 후 3,000원을 지불하고 구매할 수 있다.

반일권은 2매까지, 종일권은 3매까지 가능하다.

키자니아 체험의 기본 룰은 '아이들이 기다렸다 체험'을 하는 것이다.

어른들이 대신 줄 서고 아이들이 체험하는 것은 안된다.

관세청 체험을 위해 기다리는 아이들

인기 직업체험들은 타임 티켓도 빨리 동나므로 얼른얼른 움직이자.

6. 남는 키조(키자니아 내에서 쓰는 화폐)는 은행에 저금 또는 백화점에서 물건으로 교환 가능하다.

말 그대로다.

잘 보관해 놨다가 다음에 와서 또 쓸 수 있지만, 이 지폐를 만약 잃어버리거나 못쓰게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저금을 하는 것이다.

키자니아 내에는 은행 체험을 할 수 있는 ㅅㅎ은행이 있다.

이곳에서 키조를 저금할 수 있다.

키자니아를 방문할 예정이 없다면 키자니아 내에 있는 백화점에서 키조를 다 써버리자.

최소 50키조쯤부터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

단,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말 것.

이상 간단하게 키자니아에 대한 설명과 팁을 썼다.

키자니아에 방문을 하려는 분들은 요 팁을 살짝!? 기억해두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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