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처음으로 대만에 가게 되었다.
비행기 연착 및 제설작업 등으로 출발시간이 엄청 늦어졌다.
암튼! 대만 타오위안 공항에 잘 도착!
내가 도착한 곳은 제 2 터미널이다.
인찬공항처럼 1, 2터미널이 나뉘어있는 것이다.
나중에 4 터미널까지 늘릴 예정이라는데... 뭐 그때 다시 올지는 모르겠고 ㅡ,.ㅡ;;;
Arrival, Transfer라고 표시가 된 쪽으로 걸어가면 소지품 검사를 한다.
X-ray를 통과하여 음식, 과일, 씨앗 등 반입금지 물품을 걸러낸다.
뭐... 그냥 통과하고...
다음이 입국 심사대다.
여권과 얼굴 비교하고 손가락 지문 찍고 뭐... 통과!!!
환영의 간판을 지나면 드디어 공항 밖이다.
혹시... 대만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여행 지원금을 신청해 보자.
일명...
행운의 뽑기!!!
https://5000.taiwan.net.tw/index_kr.html
2025년 6월 30일까지니 아직 기간은 넉넉하다.
입국 1주일 전부터 1일 전에 등록하면 된다.
즉, 3월 10일 대만에 방문 예정이라면 3월 3일부터 3월 9일 안에 등록하면 되는 것이다.
공항에서 나와 오른편을 보면 바로 뽑기 부스가 보인다.
미리 등록하고 나온 QR코드를 가져다 대도록 하자.
태블릿에서 동전이 떨어지는 화면이 나온다.
아무 동전이나 누르면 당첨과 탈락이 정해지는데...
나는 똥손이라 망함 ㅠㅜ
TWD 5,000을 지원해 주는데...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21만원정도다.
아깝다... ㅠㅜ
타이베이 중심부로 가는 건 버스와 MRT가 있는데 저녁에 도착해서 교통체증을 감안하여 MRT를 타기로 했다.
MRT 타는 곳은 공항에서 나오면 바로 앞에 보인다.
행운의 뽑기! 럭키 드로우 한 곳 맞은편에 에스컬레이터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에스컬레이터로 내려간다.
내려가면 바로 오른편에 MRT 탑승장이 보인다.
표시대로 오른편으로 조금 걸어가면???
익숙한 모양새의 MRT 탑승구가 보인다.
자~ 그럼 지하철 표를 구입해야지?
MRT 티켓은 우리가 생각하던 그런 것과 다르게 생겼다.
이 티켓을 구입하자.
난 klook에서 미리 구입해서 카운터에서 받았다.
그리고...
이지카드로도 MRT를 탈 수 있다.
그럼 어떻게 타느냐...
토큰을 넣거나 하는 게 아니라, 토큰을 토큰 대는 곳에 대면된다.
으음???
토큰에 RFID 칩이 심어져있나 보다.
정말 100원짜리 동전만한 토큰이니 잃어버리지 않도록 하자.
잃어버리면 못 내린다 ㅡ,.ㅡ;;;
안으로 들어가면...
2번 방향이 타이베이 방향이다.
2번으로 가자!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플랫폼이 나온다.
우리나라 지하철하고 비슷~하다.
단, 여기도 9호선처럼 급행과 완행이 있다는 것!
위 노선도에서 보다시피 급행과 완행이 서는 역이 다르다.
급행 1대, 완행 1대 교대로 오니 기다렸다 타자.
5분에 1대꼴로 오니까 오래 안 기다려도 된다.
타자!
내리는 사람 우선, 타는 사람은 다음에...
ㅎㅎㅎㅎㅎ
급행은 기차 느낌, 완행은 전철 느낌이다.
완행은 좌석도 정말 전철처럼 되어있다.
지하철 문 위쪽에 안내 전광판 잘 보고 내리면 된다.
내릴 때 토큰을 투입구에 넣고 나오는 거 잊지 마시고...
ㅎㅎㅎㅎ
https://maps.app.goo.gl/UE9ay9PwFzdF4qjt6
타이완 타오위안 국제공항 · No. 9號, Hangzhan S Rd, Dayuan District, Taoyuan City, 대만 337
★★★★☆ · 국제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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