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고달픈 직장인들의 퇴근길...
이때 생각나는 시원한 맥주 한 잔!
강동역 근처에 일이 있다면 여기서 한잔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이름하여 씨네마맥주!
이 맥주집의 장점은...
안주가 무쟈게 많다는 것이다.
얼마나 많으냐... 하면...
A3용지 정도 크기의 메뉴판 앞, 뒤로 안주가 가득하다.
뭘 먹을지 선택 장애가 올 정도다.
으음...
그럴 때는 Best 메뉴나 Signature 메뉴를 먹도록 하자.
ㅎㅎㅎㅎ
온닭...
이게 한 마리를 통째로 줘서 온(마리) (통)닭...
뭐 이런 뜻이다.
사진에는 떡볶이 위에 닭이 올라가 있지만, 여긴 떡볶이를 따로 주셨다.
뭐... 아무려면 어떠랴?
함께 나온 비닐장갑을 끼고 뜨거운 닭을 죽죽~ 뜯어 먹자.
튀김옷이 상당히 맛있고, 닭도 육즙이 가득하다.
달리 시그니처 메뉴가 아니다.
떡볶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면 닭만 시키면 된다.
'온마리통닭'이라고 메뉴가 있다.
맥주도 살얼음이 얼 정도로 시원한 맥주가 나온다.
본격 무더위엔 역시 시원한 맥주...
ㅋㅋㅋㅋ
소주잔이 빨갛고, 노래서 한번 보니, 유리잔을 그렇게 만든 거 같다.
술을 따르면 은근 색이 보이는 게 요것도 조금 매력 있다.
뭐... 술맛이 달라지지 않겠지만...
분위기?
ㅋㅋㅋㅋ
뭐 그런 거다.
다음은 Best 메뉴를 시켰다.
이름하여 모듬소세지!
소세지? 소시지가 맞는 말인가.
아무튼!
맥주엔 소세지가 어울리지 않겠는가?
맥주의 종주국이라는 독일 사람들이 맥주와 소세지를 그렇게나 많이 먹으니...
ㅎㅎㅎㅎ
식탁 한편엔 가위와 집게가 있는 통이 있다.
이걸로 슥슥 소세지를 잘라먹자.
종류별로 다른 맛의 소세지가 술맛을 더욱 돋아준다.
이 술집의 장점은 일단 안주가 저렴하다는 것!
뭐... 완전 싸진 않지만, 대부분 안주의 가격대가 낮게 형성되어 있다.
맛도 어느 정도 있고...
시원한 맥주와 맛있는 안주!
씨네마 맥주로 가보자!
아! 중요한 영업시간!!
맛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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