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환상의 섬 재주도.
그중 인기 해수욕장인 함덕 해수욕장.
이것에는 밤마다 야시장 및 벼룩시장(?) 같은 게 열린다.
그중 바다를 보며 한잔할 수 있는 펍을 가봤다.
이름은 롤 타이드(ROLL TIDE).
이곳은 윙과 타코가 주력 메뉴다.
그럼 안에 들어가 보자.
이곳의 최대 장점은...
바닷가 바로 앞이라 밤바다를 보면서 맥주 한잔할 수 있다는 것이다.
뭐 언제까지 경차만 보고 있을 것인가?
주문을 해보자.
타코와 나초, 그리고 맥주를 시켰다.
타코 : 스파이스 칠리 포크 타코, 그릴드 비프스테이크 타코
나초 : 나초 그란데
맥주 : 레드락, 맥파이 페일에일
주문을 마쳤으니 기다려본다.
일단 맥주가 먼저 나왔다.
레드락은 레드락 맛이고...
맥파이 페일에일은 진한 에일이다.
파인애플 향이 나는 거 같다.
에일 특유의 향긋함과 걸쭉한 맛이 일품이다.
잠시 후 안주들도 나왔다.
위와 같이 2종류의 타코가 다 나왔다.
위 사진 : 매운 거
아래 사진 : 안 매운 거
그리고...
안주가 나왔으니 한 모금 해야 하지 않겠는가???
맥주 한 모금 했으면 안주를 먹어보자.
일단 나초먼저...
이게...
맥주가 더 들어가는 맛이다.
두 종류의 살사소스는 매력이 각각 있다.
바삭한 나초칩과 맥주는 정말 어울린다.
그럼 다음... 타코~
이름부터 스파이스라 그런지 매콤한 맛이 퍼진다.
매울 때 매운 걸 식히려면 맥주!
매콤하면서 맛도 괜찮다.
이건 안주가 아니라 그냥 먹어도 좋을 거 같다.
그리고 또 다른 타코는...
먹는 사진을 못 찍었네 ㅠㅜ
소고기 스테이크 맛이 정말 나는 타코다.
이것도 좋다.
즐거운 음악과 아름다운 바다.
맛있는 맥주와 타코, 나초를 즐기고 싶다면 롤 타이드다!
PS.
어? 그러고 보니 윙을 안 시켰다.
대놓고 윙, 타코 집이라 쓰여있던 곳인데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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