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동문시장이라고 있다. 어느새 일반 시장이 아니라,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시장이 되었다. 그중에 가장 핫한건 야시장 골목이다. 야시장이 본격적으로 활기를 띠는 건 해가 뉘엿뉘엿 지고 나서다. 수많은 야시장 메뉴 중에 가장 인기는... 바로 요놈들인듯싶다. 1. 수박주스 수박주스는 부산 깡통시장에도 있었다. 뭐... 시원하니 맛있다. 줄이 장난 아니게 길다. 2. 탕후루 귤 한 덩이씩 3개가 꽂힌 탕후루는 5,000원이다. 그런데 아이들은 이거 하나씩 필수로 들고 다닌다. 그리고 판매량과 상관없이 핫한 가게는... 춤추고 노래하는(?) 랍스터 집이다. 노래가 나오면 춤을 춘다. 누구나 다 아는 그런 신나는 노래로... ㅎㅎㅎㅎㅎ 가격은 대체적으로 1만원 정도다. 양은... 뭐...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