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다닌 이야기

[홍천] 비발디 파크의 고급 숙소. 소노 펠리체(SONO FELICE) 방은?

날개끝 2024. 5. 3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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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콘도...

우리나라 리조트 업계의 Top 업체 중 하나이다.

이 업체에서 운영하는 스키장이 비발디 파크(Vivaldi Park)다.

그리고 워터파크인 오션 월드(Ocean World)...

뭐...

소노 문, 소노 캄...

이런저런 소노가 있는데 최고급 버전은 소노펠리체인 거 같다.

소노 펠리체 비발디 파크의 전경

주욱~ 늘어선 건물 가운데 1층 로비에서 입실 신청을 하고 나면 본격적으로 방에 들어가게 된다.

뭔가 느낌이 다른 복도.
문을 열자마자 넓을 거 같다는 느낌이 확!! 든다.

엘리베이터를 내려서 방문을 열면...

일단 고급스럽다는 느낌이 든다.

다른 호텔이나 리조트보다 좀 고급진 느낌이 입구부터 느껴진다.

자...

일단 신발장에서...

빨래 건조대와 소화기
슬리퍼와 모기 스프레이 등

신발장 옆 문을 열어보면 빨래건조대와 소화기, 슬리퍼 등이 있다.

모기 스프레이가 있는 걸로 봐선 여름에는 곤충 친구들이 많이 등장하나 보다.

뭐...

산골짜기에 있으니 그건 어쩔 수 없을지도...

일단 주방 쪽으로 가보자!

냉장고와 싱크대, 인덕션 등이 보인다.

주방에서 요리도 할 수 있다.

단, 냄새가 많이 나는 삼겹살, 생선구이 등을 자제해 달라고 안내문이 붙어있다.

...

하긴, 체크인할 때 요리할 거냐고 물어보긴 한다.

난 라면 정도 끓여먹을 거 같다고 대답했었지만... ㅎㅎㅎㅎ

싱크대
인덕션과 오븐
전기밥솥
칼, 국자, 주걱 등
냄비 1, 2
후라이팬과 채반
위쪽이 냉장 칸, 아래가 냉동 칸

주방에서 요리를 할 수 있으니 음식 재료들을 가져가서 요리하는 것도 좋을 거 같다.

(비발디 파크 들어오기 전에 마트에서 장을 보자. 큰 마트가 하나 있던데... ㅎㅎ)

찬장에 놓여있는 그릇들
식탁
컵과 숟가락이 있다.

이게 보면...

식기류나 식탁의 의자가 6개씩 있는 것이...

6인용 방이다.

...

그래서 그런지 차량을 2대까지 등록할 수 있다.

2가족이 와도 된다는 소리???

모자란 집기류는 집에서 좀 싸오면 되고...

ㅎㅎㅎㅎㅎ

그다음엔 화장실이다.

화장실은 입구 쪽과 침실 쪽에 1개씩, 총 2개가 있다.

입구쪽 화장실 문을 열면...
세면대와 변기가 보인다.
안쪽엔 샤워부스가 있다.
수건은 3개가 걸려있다.

입구 쪽 화장실은 뭐...

그냥 평범한 모양의 화장실이다.

특별할 거 없는...

그럼 침실 쪽 화장실은?

침실쪽 화장실 문을 열면...
일단 변기...
수건들...
욕조!?
세면대는 물이 샤워기처럼 나온다.

여긴 특이하게 욕조가 있다.

주변에 등산로도 있던데...

등산 후 찌뿌둥한 몸을 목욕으로 풀라는 건가 보다.

일반 수건 말고 큰 수건도 이쪽에 있으니...

큰 수건 쓸 사람은 이쪽에서 씻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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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방 구경이다.

우선 침대
화장대
TV와 스위치, 에어컨 컨트롤 화면
그리고 창문. 베란다와 연결된다.

우선 침실을 보면 침대는 상당히 크다.

킹사이즈가 아닌가 싶다.

그리고 그 옆에 화장대가 있는데...

요런 놈들이 있다.

화장대엔 헤어 드라이기와 면봉, 화장 솜, 티슈가 있다.

침실은 뭐 별반 다른 거 같지 않지만 침대가 상당히 크다는 건 좋다.

단 벽에 달린 TV는 30인치대인지...

좀 작게 느껴진다.

그럼 입구 옆방은?

방문을 열자마자 보이는 이불세트
마룻바닥에 이불을 깔고 자는 방이다.
이쪽도 화장대가 있다.
화장대 옆 장롱(?) 문을 열면 이불이 또 들어있다.

이 방은 전형적인 온돌방 스타일이다.

침대기 불편한 사람이나, 가위바위보에서 침대를 못 차지한 사람들이 들어와 자면 된다.

이불이 많으므로 여러 명이 잘 수 있다.

단 방은 이불 2개? 3개 깔면 꽉 차니까 거실에서 이불 깔고 자던가, 침대 밑에 이불 깔고 자던가 해야 할 것이다.

그러면 거실.

소파가 있는 거실이다.
한 명은 누울 수도 있겠는데?
소파 옆에 전화기가 있다.

이 거실은 소파에서 쉬면서 TV를 보라는 용도로 보이는데...

TV가 작아 보이는 건 나만 그런가...

 

소파와 TV 간의 거리도 꽤나 먼 편이다.

그만큼 거실이 크다.

그리고...

위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TV가 그리 크진 않다.

30인치 급?

TV는 좀 작은 편인 거 같다.
스마트 컨트롤 패널과 스위치들

거실에는 이 객실의 모든 걸(?) 조작할 수 있는 컨트롤 패널이 달려있다.

뭐... 근데 얼마나 쓸 일이 있을지는...

이제 베란다로 나가보자.

H동 쪽에서 바라본 전경
아래 잔디밭이 산 마르코 광장이라 하더라.
베란다는 상당히 넓다.

베란다가 넓은 편이다.

침실 + 거실 + 주방까지 모두 한 베란다로 연결되어 있다.

그리고...

오션월드다

비로 오션월드가 한눈에 보이는 뷰다.

소노 펠리체의 장점은 뒤쪽 산을 바라보는 뷰가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전 객실 오션월드 뷰!

파노라마 샷으로 찍은 베란다의 모습

은근 남향(?)이라 낮엔 햇빛도 잘 든다.

빨래 말리기에 좋다.

밖을 바라보며 사람들 노는 모습만 봐도 시간 순삭이다.

음식도 해먹을 수 있고, 침실도 넓고, 오션월드도 가깝고...

여름엔 소노 펠리체가 답인 거 같다.

겨울엔 그 옆에 있는 소노문이나 소노캄으로...

아! 쓰레기 버리는 곳은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바로 맞은편 문을 열고 들어가면 된다.

타는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로 나눠 버리면 된다.

직원들이 물품을 비치해 놓은 창고 같은 공간에 문을 열면 바로 쓰레기통이 있다.

오션월드와 패키지로 묶어서 숙박을 하면 아주!!! 좋은 숙소다.

올여름엔 이곳에서 한번 묵어보는 것도 좋을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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