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대한민국 국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관광지 중 하나다.
속초와 더불어 양양, 강릉도 관광 핫스팟이다.
제주도보다 가깝고, 서울 <-> 양양 고속도로로 동해안이 가까워진 것이 한몫하는 거 같다.
필자도 속초 정말 여러 번 갔었다.
이번엔 리센오션파크를 소개하고자 한다.
여긴 2번째인데, 처음엔 A동이 머물렀었다.
고긴 침대방이었는데...
이번에 머무는 B동은 온돌방이다.
일단 방에 들어가 보자.
벙은 기다랗게 생겼다.
아니... 길어도 너무 긴데 ㅡ,.ㅡ;;
폭은 2미터가 좀 넘는 거 같고, 길이는 15미터는 되어 보인다.
침대방은 이 긴 방에 더블, 싱글 침대가 있다.
그만큼 침대가 다 차지한다고 봐도 된다...
아무튼 시설을 보면...
일단 주방과 그 근방은 조리가 가능하게 구성되어 있다.
실제 조리하지 말라는 말은 없으니 음식을 만들어 먹어도 된다.
세탁기가 있다는 건 옷을 빨아도 된다는 것!!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등 생활용품이 잘 갖춰져있다.
화장실은 깔끔하다.
샤워실에 온수도 잘 나온다.
샴푸, 린스, 바디워시가 튜브타입 통에 담겨있어 필요한 만큼 눌러쓰면 된다.
베란다 쪽에 작은 탁자와 의자 2개가 있다.
그런데 베란다쪽으로 갈수록 폭이 점점 접아져서 테이블에 2명이 마주 보고 앉으면 공간이 꽉 찰 지경이다.
옆에 있는 전등은 높낮이 조절이 된다.
단, On, Off밖에 없으니 밝기 조절은 안된다.
인터넷 방송을 볼 수 있는 TV와 그 아래 탁자.
이 탁자는 90도 돌아가서 필요할 때 꺼내 쓸 수 있다.
부엌에서 요리하고 여길 식탁으로 쓰면 될 듯.
벽 쪽에는 콘센트와 실내환경을 조절할 수 있는 스위치가 있다.
더우면 에어컨을 틀 수 있고, 어두우면 불을 켤 수 있다.
그래도 리센 오션파크의 가장 큰 장점은 속초 해수욕장이 가깝다는 것!
작은 길 하나만 건너면 바로 해수욕장이다.
그리고...
1층에는 음식점들이 있어 식사가 어느 정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물론... 술집들도 있지만... ㅎㅎㅎㅎ
리센 오션파크는 필자가 2번 숙박해 봤는데...
모두 3인용 방이다!
아까 식기도 보면 물컵과 술잔, 숟가락 등이 3인에 맞게 구성되어 있다.
만약 4인이 간다면...
1인분은 집에서 챙겨오자.
그리고 지상엔 주차공간이 별로 없으니 지하에 주차를 하는 게 좋다.
그나마 A동 쪽은 지상 주차공간이 약간 있다.
B동은 2면? 3면? 밖에 없으니 그냥 맘 편히 지하로 가자.
속초 1달 살기에 대한 표지도 어디서 봤는데...
여기서 한 달 살아도 될 거 같다.
정말 한 달 살아볼까...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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