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밤바다를 즐기는 가장 좋은 방법!
바로 해상 케이블카를 타는 것이다.
해상 케이블카는 2곳에서 탑승할 수 있다.
사람들이 많이 타는 것은 놀아정류장으로 돌산도에 위치한 곳이다.
그리고 오동도 앞에서 탈 수 있는 정류장은 자산탑승장이다.
자산탑승장은 바로 옆에 오동도 공용 주차타워가 있어서 차를 그곳에 세우면 된다.
주차장과 케이블카를 탈 수 있는 탑승장까지 가는 엘리베이터가 연결되어 있다.
1. (가장 유명한)놀아정류장 탑승
내비게이션으로 여수 해상 케이블카를 검색하면 나오는 곳으로 가면 된다.
입구가 상당히 급경사이나, 요즘 자동차들은 가뿐히 올라갈 수 있다.
주차공간은 넉넉하니 걱정하지 말고 주차를 하자.
심지어 2시간 무료주차다!!
탑승 티켓은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나, 외부 인터넷 사이트에서 할인해서 파는 놈들이(?) 많으므로 거길 이용하는 게 저렴하게 케이블카를 탑승할 수 있는 방법이 되겠다.
타는 곳이란 안내를 따라 계단을 올라가면...
케이블카 탑승장이다.
사람이 많을 때는 한참 기다려야 하지만, 대낮엔 사람이 별로 없다.
이유는???
여수 밤바다를 보려는 사람이 많기 때문...
낮 바다는 인기 없다. ㅋ~
여기도 부산의 송도 케이블카처럼 일반과 크리스탈로 나뉜다.
바닥이 투명하여 바닥을 통해 바다를 볼 수 있느냐, 없느냐 차이다.
케이블카 문은 자동으로 열리고 닫히므로, 그냥 안내에 따라 타기만 하면 된다.
아래는 여수 낮 바다 사진이다.
바다와 풍경을 둘러보다 보면 어느새 자산탑승장까지 오게 된다.
케이브라의 문은 자동으로 열리므로 문이 열리면 조심해서 내리도록 하자.
자산탑승장에 내리면 탑승 시 찍었던 기념사진을 구매할 수 있다.
여수 해상 케이블카 탑승을 기념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구매하도록 하자.
자산탑승장은 오동도 바로 옆에 있다.
오동도 관광을 하고 다시 돌산도로 돌아올 수도 있고, 근처 엑스포 단지를 관광해도 된다.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두려워하지 말자.
주차료가 싸서 두어 시간 놀다 와도 천원 안팎이다.
2. 자산탑승장 탑승
자산탑승장의 시작은 오동도가 아닐까 싶다.
오동도 관광을 마치고 케이블카를 타는 사람들도 은근히 많다.
자산탑승장에서 케이블카를 타려면 오동도 공영주차장 옆 엘리베이터를 타고 11층까지 올라가야 한다.
케이블카 전용 엘리베이터라 대긴 줄은 그리 길지 않다.
야경 보려고 사람들이 몰린다면 조금 대기할 수도 있겠지만...
11층까지 순식간에 올라간다.
밖을 잠시 보면서 올라가고 있으면 '어? 벌써?'라는 느낌이 들 정도다.
엘리베이터를 나와서 앞에 보이는 구름다리를 건너가면 금방 자산탑승장이다.
다리 오른 편엔 자산탑승장, 왼편엔 일출정이 보인다.
이름부터 일출정인데...
일출을 보면 얼마나 멋질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자산탑승장에서 탑승하는 사람은 이 매표소에서 표를 구입하면 된다.
또는 미리 예약한 표를 교환하도록 하자.
타는 방법은 똑같다.
안내를 받아 케이블카에 올라가면 된다.
문은 자동으로 닫히니 케이블카에 앉아서 바깥 풍경을 보고 있으면 된다.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보다 보면 금방 도착지에 도착한다.
케이블카 안에서 블루투스를 연결하여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데, 귀찮아서 안 해봤다.
음악을 들으면서 케이블카를 타고 여수 풍경을 본다면 그 또한 낭만적일 것 같다.
대한민국 최초 해상 케이블카라고 하는 여수 해상 케이블카를 소개해 봤다.
2군데 어디서든 탑승할 수 있으므로, 어디를 관광할지 정한 후 탑승하면 될 것이다.
야경은?
여수 밤바다 사진은 없어서 서운한 분들을 위한 케이블카에서 본 여수 밤바다 사진을 보내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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