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서해바다의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명소다.
그리고 서울에서 가까워 사람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이기도 하다.
실제 주말에 수많은 차량들이 강화도로 들어왔다가 나가는 걸 쉽게 목격할 수 있다.
어디에 머무를지 고민된다면 이삭펜션은 어떤가~~~ 하고 소개해 본다.
이 펜션은 강화도 순환도로 한편에 위치해있다.
길에서 벗어나면 바로 펜션으로 갈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오르막길 중간에 떡! 펜션이 있다.
조금 더 올라가면...
주차장은 흙바닥이다.
펜션 옆쪽은 인조잔디 같은 게 깔려있다.
아무래도 펜션 가까운 곳에 주차하는 게 나을듯싶다.
펜션은 나무로 지어져서 운치 있다.
중간중간에 꽃들과 각종 조형물들이 반가운 분위기를 연출해 준다.
이 펜션은 수영장이 있다.
날만 더워진다면 수영장에서 마음껏 놀아도 되겠다. (사진 찍을때는 약간 애매했음 ㅡ,.ㅡ;)
필자는 2층의 바다바라기 방을 예약하여 2층으로 올라갔다.
수영장 옆에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자...
그럼 실내는 어떤가?
방은 원룸 형태이며, 반투명 커튼으로 부엌+화장실과 거실+침실을 나누어놨다.
뭐... 그냥 원룸 형태라고 보는 게 제일 낫겠다.
일단 부엌 쪽을 살펴보자.
조리할 수 있게 된 펜션이라 조리도구와 그릇들이 잘 마련되어 있다.
4명 기준으로 세팅되어 있다.
그다음은 화장실
화장실은 좀 넓은 편이다.
그런데 수건이 흔히 쓰는 수건보다 조금 작은 사이즈다.
뭐... 수건이야... 부탁하면 새걸로 주신다.
그럼 침실 쪽을 보자.
침대는 퀸 사이즈라 두 명이 누워도 충분하다.
좀 푹신한 느낌의 매트리스였는데, 딱딱한 매트리스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조금 아쉬울듯하다.
거실 쪽
식탁은 4명이 앉으면 딱! 맞는 크기다.
의자는 등받이가 없는 놈이라 조금 어색할 수 있지만... 뭐 상관없다.
TV와 냉장고는 나쁘지 않다.
인터넷 TV로 공중파, 케이블, 일부 다시 보기 등 볼 수 있다. ㅎ~
그리고 베란다와 바베큐장
베란다는 바베큐장이라고 보면 된다.
바베큐장을 벗어나면 옥상이 있는데, 옥상은... 의자 떨렁 있고 끝... ㅎㅎㅎㅎ
바베큐는 주인에게 요청하면 불을 붙여준다.
가격은 1인당 5,000원이라고 하는데...
대체적으로 4인 가족일 테니 20,000원을 지불하면 된다.
계좌이체나 현금이나...
그럼 펜션의 꽃! 바베큐 파티를 해보자.
강화도 막걸리 4종 세트!
고기엔 역시 막걸리... ㅡ,.ㅡ;;;
소주랑 맥주도 사고 싶었지만, 그런 건 언제나 마실 수 있으나, 지역 주는 그 지역에 가야만 마실 수 있어서 어디 놀러 가면 막걸리를 좀 사는 편이다.
...
뭐... 암튼!
바베큐장의 단점은...
위 사진에서 베란다 겸 바베큐장의 모습을 잘 보면 알겠지만...
환기가 조금 거시기니 하단 거다.
비닐 창문 홀랑 열고, 환풍기를 돌리면 어느 정도 환기가 된다.
날 추울 때는 추워서 창문 열기 힘들 듯...
마지막으로... 펜션에서 본 강화도 풍경!
음...
주변 경치는 그냥 뭐...
아무튼 친절한 주인장과 신나는 바베큐, 수영장이 있는 펜션!
이삭펜션이었다.
PS. 쓰레기는 주차장 뒤편에 버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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