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신라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고장이다.
그중에서 보문관광단지는 관광객들을 위한 숙소와 음식점들이 즐비한 곳이다.
그중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곳이 켄싱턴 리조트다.
켄싱턴 리조트는 오래됐기에 리모델링을 했다.
그러나...
반만 리모델링 하고 반은 리모델링을 안 했다.
리모델링 한 곳은 여러 다른 블로그들에서 소개를 했기에, 리모델링 안 한 방을 소개해 보고자 한다.
즉, 오리지널? 오리지날 룸.
일단 본관에서 체크인을 하면 서관(?)... 아무튼 다른 건물로 가면 이곳이 리모델링을 안 한 곳이다.
그런데 방문은 최신식(?) 카드 키로 열고 들어가는 문이다.
그럼 방 안을 보면...
원룸 형태로 구성되어 있는 방은 침실과 주방, 욕실로 구성되어 있다.
침대는 퀸 사이즈라 2명씩 자기에 부족함이 없다.
즉, 4인 가족이 자도 충분하다는 것이다.
창쪽에 빨래 건조대가 있어서, 빨래를 하고 말릴 때 유용하게 쓰일 수 있겠다.
침대 맞은편에 작은(30인치?) TV와 전화기가 있다.
흔히 화장대 비스무리한 테이블이 있는 다른 리조트들과는 다르다.
뭔가 소지품을 올려놓기엔 비좁다.
일단 부엌과 가스레인지가 있어서 조리가 가능하다.
생선류, 삼겹살 등 냄새나거나 연기가 많이 나는 음식은 조리가 불가하다.
뭐... 적절히 잘 요리해서 먹을 수 있는 건 장점이 되겠다.
그런데 식탁 의자가 3개, 그릇도 3벌...
4인용 방인지, 3인용 방인지... ㅡ,.ㅡ;;;;
조리를 할 수 있는 부엌이 있으나, 찬장은 거의 다 비었다.
3인 식기세트만이 그 넓은 공간을 지키고 있을 뿐...
아! 사진엔 안 나왔지만, 냄비와 후라이펜은 가스레인지 아래에 있다.
가벼운 요리를 조리할 수 있기 때문에, 음식물을 미리 준비해서 방문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실제 음식을 가득 들고 입실하는 고객들이 꽤 된다.
그게 아니라면 경주 최고 맛집(?) 중 하나인 애슐리에서 식사를 해결해도 된다.
본 필자는 여기 조식 패키지로 예약을 했었다.
그래서 아침은 고민 없이 식당으로 향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랫글을 참고하시길...
이제, 가장 중요한 화장실!!
욕실은 아담(?) 하다.
욕조는 따로 없고, 샤워기로 모든 걸 해결하면 된다.
사진에서 보듯이 바닥은 고무판으로 되어있어서 배수에 용이하다.
헤어드라이어기로 샤워 후 젖은 머리를 말릴 수 있다.
이제 이 방에서 밖을 보면...
탁! 트인 풍경을 볼 수 있다.
전반적으로 켄싱턴 리조트는 복도 사진에서 봤듯이 방이 한 방향으로 되어있어서 주차장 쪽 확인이 안된다.
대자연 뷰만 존재할 뿐...
아직은 앙상한 나무들 사이로 논, 밭이 보이지만, 날이 더 따듯해지면 초록빛이 대지를 뒤덮으리라.
지금은 이미 뒤덮었겠지만... ㅡ.,ㅡ;;;
그러면 경치가 더 좋겠지...
대신 야밤에 개구리울음소리가 장난 아닐 듯...
사진에 나와있진 않지만, 켄싱턴리조트 비 리모델링 방의 특징이...
- 난방이 어마어마하여 덥다.
- 더우니까 그만큼 건조하다.
- TV가 너무 작아, 침대에서 보기에 화면이 좀...
- 4인용 침실에 3인용 식기???
- 방이 전체적으로 노후되어 분위기에 민감한 사람들은 피하는 게 좋을듯싶다.
숙소 분위기에 크게 신경을 안 쓰는 사람들이라면, 비 리모델링 룸도 좋다.
일단 조리가 되니...
경주 여행에 참고하시길...
켄싱턴 리조트 내 조식부페를 제공하는 애슐리 퀸즈 탐방기는 아래를 참고하시길...
https://dspecial.tistory.com/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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