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에 복합리조트!
리조트 내 온천 수영장이 있어서 사시사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리조트다.
휴양을 즐기러 온 사람들이라면 리조트 안에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으리라.
이런 곳에 리조트가!? 싶을 정도로 외진 길을 따라가면 환상적인 리조트 단지가 등장한다.
일단 프런트에서 체크인을 하면 방이 배정된다.
오셔서 고맙다고(?) 웰컴 세트를 준다.
웰컴 세트에는 로션 등이 들어있다.
4월 1일부터는 뭐 때문에 제공이 안된다고 했었나?
으음... 기억이 ㅡ,.ㅡ;;;
그럼 방으로 가보자.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긴 복도를 따라가면 방이 나온다.
방에 들어가면...
나무로 된 바닥이 고급 져 보이는 리조트다.
작은 거실을 지나면 방이 있다.
우선 가장 안쪽에 있는 큰 방을 보자.
퀸 사이즈 침대와 에어컨, 작은 탁자와 의자가 있다.
침대 맞은편에는 TV가 있는데 45인치는 되어 보인다.
옆 커피포트에는 몇 종류의 차가 준비되어 있다.
방구석에는 작은 탁자와 의자가 있는데, 정말 작은 탁자다.
간단한 음식과 음료 정도를 놓고 먹을 수 있을 정도다.
TV 거치대 한쪽 구석엔 객실 내 절대 금연이라는 안내와 함께 커피포트, 컵 2개, 종이컵 여러 개가 있다.
아래쪽엔 쓰레기통이 있어서 쓰레기는 여기에 버리면 된다.
그럼 방에서 살짝 밖으로 나와보자.
작은 거실 한쪽 편엔 세면대가 있다.
그 말은...
화장실엔 세면대가 없다는 뜻!?
정말로 화장실엔 세면대가 없다.
비데가 설치된 변기와 3종류의 수도꼭지(?)가 달린 샤워시설이 있다.
샤워기 옆엔?
당연하게도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가 있다.
이곳은 온천수를 사용하여 몸에 좋다고 한다.
거실 벽엔 커다란 옷장이 있다.
그리고 전자레인지가 보이고...
그 아래엔 냉장고가 있다.
열어보면...
음... 열어봤으니 됐다.
더 열어볼까... 해서 냉장고도 열어봤다.
냉장고 안에는 아무것도 없지만, 생수 4통이 있다.
4인 가족이 와서 마시라는 뜻 같다.
그리고 옷장 옆에는 화장대가 있다.
화장대에는 티슈와 헤어드라이어기가 있다.
뚜껑이 열려서 꺼내 쓸 수 있는 구조다.
물론 뚜껑을 닫으면 탁자로 쓸 수 있다.
이제 입구 쪽으로 다시 나와보자.
작은방이 있다.
이곳 역시 퀸 사이즈 침대가 있다.
4명이 와서 2명, 2명 나눠서 자라는 리조트의 뜻깊은 배려다.
뭐... 2명씩 2가족이 와서 침대를 나눠 쓰는 것도 될듯하다.
(주차 등록 같은 건 없으니 잘 주차하면 2가족이 와도 될 것 같다.)
마지막으로 밖을 바라보자.
필자가 머문 숙소 쪽은 절벽이 펼쳐져 있는 절벽 뷰였다.
다른 곳은?
논밭 뷰, 주차장 뷰... 정도 되겠다.
리조트에 전망은 뭐... 그런 정도다.
이 리조트의 핵심은 온천수를 활용한 워터파크 같은 스파다.
겨울이든 여름이든 사람들이 붐빈다.
실제 이 리조트에 오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온천욕을 즐기는 것 때문일 것이다.
일단 더앤리조트의 객실에 대해 살펴보았다.
가족이 편안하게 숙박하기에 아주 괜찮다.
다음은 약간의 팁들...
1. 스파는 수영복을 입고 들어가야 한다. 그리고 건물들(5동 빼고) 사이로 통로가 이어져 있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안전하게(?) 출입할 수 있다.
2. 주차장은 좀 협소하여 사람들이 틈만 보이면 주차를 한다. 그런데 단속은 안 하므로 잘(?) 주차를 하면 된다.(2대, 3대도 가능!?)
3. 조식 뷔페가 상당히 괜찮다. 조식 포함하여 예약을 하도록 하자.
4. 생각보다 주변에 아무것도 없다. 밖으로 나갈 땐 무조건 차를 이용하여 양양군내나 강릉, 속초로 나가야 한다.
리조트 가실 때 참고하시길...
그리고 이곳에 조식부페가 있다.
그건 아래에 글을 써놨다.
참고 하시길...
https://dspecial.tistory.com/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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