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다닌 이야기

[문경] 문경새재의 새로운 즐길거리! 문경생태미로공원

날개끝 2023. 6. 2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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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하면 문경새재!

문경새재하면...

약돌한우? 약돌돼지? 사과? 오미자?

아니... 새로운 대표물로 미로공원이 생겼다.

문경생태미로공원! 마크가 멋있다.
4개의 미로와 부속시설로 구성된 미로공원

단순히 새재길을 걷고, 음식점에서 음식민 먹는것으로는...

충분한 관광을 즐겼다고 하기엔 부족한 점이 있었을 것이다.

음... 아마도 있었을 것이다...

있었다고 사람들이 많이 건의를 했을것이다...

ㅎㅎㅎㅎㅎ

그래서 생긴곳이 미로공원!!!

문경생태미로공원이다.

입장료는 이정도...

입장료는 위 사진과 같은데...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면 문경사랑 상품권을 준다.

1,000원짜리...

음... 그럼 실제 입장료는 2,000원이란 소리!?

입장을 하면 바로 1번째 미로가 나타난다.

1. 도자기 미로

입구 옆에있는 미로지도를 잘 보고...

도자기...??? 모양의 미로다.

입구 옆에있는 미로 지도를 잘 살피고, 외운 후(?) 들어가도록 하자.

향나무로 울타리를 만들고, 길에는 밧줄을 꼬아 만든것 같은 깔개가 깔려있다.
뭔가 도자기스러운 조형물들이 보인다.
찻사발을 들고있는 노인의 벽화가 있는 다래정.

미로를 슬슬 해매다 보면 도자기 모양의 조형물을 만날 수 있다.

미로 곳곳에는 그 미로를 상징(?)하는 조형물들이 은근히 자리잡고 있어서 미로를 해매는 사람들에게 휴식? 여유? 를 갖게 해준다.

이런 스피커 앞에서면 이런저런 미로와 관련된 이야기가 니온다.

첫번째 미로인만큼 조금만 해메도 출구를 찾을 수 있게 해 놨다.

여러가지 조형물들이 눈을 즐겁게도 해 주고...

도자기와 관련(?)있는 허수아비 조형
이것도 도자기와 관련있다...

잠시 가볍게 해매다보면 어느새 출구가 나온다.

출구는 정말 출구처럼 생겼다.

단촐하고 간단하게...

출구다!

출구를 나오면 다음과 같은 간판을 보게 된다.

2번 미로인 연인의 미로로 향하는 길이다.

출구를 나와 연꽃이 가득하다는(?) 연못을 지나면 2번 미로가 나온다.

연꽃... 은 아직 안 피었나보다 ㅡ,.ㅡ;,
연인의 미로 가기전에 있는 놀이터

각 미로가 약간씩 떨어져 있다.

가는 길 중간중간에 이쁘게 공원이 꾸며져 있어서 심심하진 않다.

2. 연인의 미로

연인의 미로다. 하트가 보이는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자. 입구로 들어가자. 연인이 아니라면... 크흡!! ㅠ^ㅠ

연인의 미로에 있는 스피커는... 뭐 다 아는 그런 멘트를 날린다.

'잠시 멈추고 서로를 바라보세요...'

'두손을 꼭 잡고...'

등등... 쳇!!! ㅡ,.ㅡ;;;

왜 웃는... 우는... 걸까?
사랑의 메시지를 가득히들 써 놨다.
뽀뽀하라고??
이건 뭘 뜻하는건지...
연인의 미로 아니랄까봐 하트가 여기저기... ㅡ,.ㅡ;;

이리 저리 해메다보면 어느새 출구다.

연인의 미로 안녕!!

빨리 벗어나자.

연인의 미로 출구다. 나가자! 고고고!

미로는 총 4개.

그 중 2개를 돌파했다.

이제 3번째 미로인 돌 미로로 가자.

3. 돌 미로

지금까지 미로보다 간단해 보인다.

입구의 지도를 잘 보자.

뭔가 가온데부분이 빈덧이 미로가 간단해 보인다.

왜 돌미로인가 하면...

미로 벽면이 다 돌로 이루어져 있다.

미로를 돌로 꾸며서이다.

나무미로보다 더 미로같은 느낌이 강하게 느껴진다.

미로를 탐험하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점점 흥미로워진다.

ㅎㅎㅎㅎㅎ

개와 고양이?
왠놈이 월담을!? 그런데 엉덩이가... ㅡ,.ㅡ

너무로 이루어진 미로와 달리 돌 미로는 틈새로 옆길을 보기 힘들기 때문에 길을 찾는데 더 어려움이 있다.

돌미로를 해쳐나가는 비법은...

길인내 표지판같이 스피커가 곳곳에...?

바로 안내 스피커만 찾아가는 것이다.

가는 방향 곳곳에 스피커가 있어서 스피커만 따라가면 출구로 나갈 수 있는 것이다.

출구다!!

간단하게 3번 미로를 해치고 나오면 이제 기다리는 것은 4번 미로 뿐이다.

4번 미로로 가는 길에 보이는 생태문화갤러리

4. 생태미로

드디어 마지막 미로다.

지도를 잘 외워두자.

자연 생태를 잘 보존하자는 의미의 미로인거 같은 4번 미로다.

지도를 잘 외워둔 후 과감하게 출발하자!

나무들이 빽빽한것이...
길도 여러갈래다.

생태미로애는 눈에 띄는 조형물들이 없다.

그냥 이리저리 해메다보면...

드디어 마지막 미로의 출구다!

출구가 보인다면 이제 모든 미로를 정복한 것이다.

그냥 미로만 나오면 재미 없지 않은가?

미로통과 상이라던가 주면 좋을거 같은데...

있다!

그 무언가가!

4번 미로를 나오면 보이는 전망대

미로공원을 모두 통과하면 높은 전망대가 보인다.

전망대에서 지금까지 통과한 미로를 한번 둘러보라는 것인지...

일단 올라가도록 한다.

아니, 무조건 올라가자.

올라가면...

미로공원의 전경을 볼 수 있다.

사방이 훤히 보인다.

높은곳에서 바라보는 경치도 좋다.

그러나...

전망대 한가온데에 있는게 있으니...

그건 바로!!!

승리의 종!!!

미로를 통과한자만이 울릴 수 있다는!!!

승리의 종!

성공의 종!

탈출의 종이다.

땡땡땡~

미션 성공!

어려운 미로를 탈출하신 여러분들을 축하합니다.

이제 출구로 나가면 미로공원도 안녕이다.

출구다.

생각보다 미로공원이 알차고 재미있었다.

입장료도 얼마 안하니 한번씩 들러보길 권해드린다.

마지막으로 전체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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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미로공원 옆에는...

조류 방사장이 있다.

조류 관찰장에 들어가면...
닭??
흰 공작??
오리???
청공작????
뭐 이런 새들이 있디고 한다.

조류 방사장에서 좀 더 들어가면...

놃은 마당이 보이는듯 하더니...

옛 집들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곳이 보인다.

전통 초가집이 보이고...
한가운데 우물도 있다.

그런데, 아이들이 미로보다 더 좋아하는 곳이 여기에 있으니...

그것은 바로!!!

줄타기 체험장이다!

줄체험장이다.
아이들이 정신없이 줄을 타고 있다.

그렇게 크지 않은데, 아이들한테는 엄청 크고 넓게 느껴지나보다.

그냥 한바퀴, 두바퀴... 해가지도록 놀아도 아이들한테는 시간이 모자란가보다.

문경새재에서 새재만 가기 아쉽다면, 미로공원을 추천드린다.

아름답게 꾸며놓은 생태공원만 봐도 힐링이 되는 느낌이다.

솟대와 정원... 장독...
숲 데크 길
미로와 미로사이의 신책로
숲속에 들어온듯 하다.

여유롭게 신책하면서 자연을 만끽하고 싶다면...

미로도 한번 탈출해보고 싶다면...

바로 이곳.

문경새재에 있는 생태미로공원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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