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피노 리조트...
옛날 대명리조트에서 바뀐 아름이다.
소노문, 소노캄...
이건 숙박 동을 나타낸다.
대명... 아니 델피노 리조트는 몇 년 전에 리모델링 및 골프하우스를 신축하여 거대 리조트 단지로 탈바꿈했다.
그중...
아침에 바라보는 울산바위는 정말 장관이다.
울산바위의 모습
그러나...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일단 밥을 먹어야 한다.
여기의 조식 뷔페가 어떤지 한번 가보기로 했다.
소노캄(Sono calm) 타워 B 지하 2층에 '셰프스 키친'이 바로 조식부페를 제공해 주는 장소다.
조식부페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므로 전날(일찍이면 좋다) 예약을 해 놓자.
여기가 얼마나 인기냐 하면...
식사 20분쯤 전부터 대기 줄이 장난 아니다.
아무튼 들어가 보면...
넓은 홀이 입장객을 반겨준다.
저 넓은 홀에 음식이 가득 차려진다.
입에 벌써부터 침이 고인다.
일단 들어가서 오른 편엔 유아용 식기들이 놓여있다.
아이가 있는 집안은 이걸 사용하면 좋다.
일단 홀에 입장해서 오른쪽 사이드가 메인 디시 공간이다.
베이크드 빈과 고등어구이, 베이컨, 불고기 등 따듯한 음식들이 나열되어 있다.
입장객들이 가장 먼저 음식을 집어오는 곳이라 오픈하자마자 사람들이 몰린다.
팁 : 총 3부 중, 마지막 3부가 아니라면 이곳은 느긋하게 가도 된다.
그런데 빨리 맛있는 걸 먹고 싶은 게 인지상정이라...
그리고 맛있는 음식들이 이쪽에 많다.
ㅋ~~~
그리고 가운데 구역...
가운데 쪽엔 한식 반찬들과 샐러드류가 있다.
버섯 구이가 좀 맛있었는데...
좀 특이한 건 말린 토마토 구이였다.
시큼한 맛은 좀 덜하면서, 무언가... 알 수 없는... 오묘한... 그런 희한한 맛이었다.
신기해서 몇 개 먹었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연어 회가 있는데...
사진을 못 찍었다 😭
흑흑흑...
연어회를 지나면 코너를 돌게 된다.
그러면 양상추, 비타민 등 채소들이 있다.
사우전드 아일랜드, 요거트 ,유자, 오리엔탈 소스를 곁들여 먹으면 된다.
그 옆엔 토마토, 포도, 오렌지(착즙) 주스가 있다.
목마름을 해결하자.
이제 음료를 지나면 마지막 코너다.
후식류가 있다.
치즈케이크, 녹차 케이크... 그리고 파인애플, 포도, 오렌지, 사과...
그 옆에 사진엔 안 나왔지만...
요거트와 견과류들(아몬드 자른 것, 캐슈너트, 피스타치오 등등...)이 있다.
그곳을 지나면 드디어 마지막 구역이다.
셀프 쌀국수 지역...
면, 새우, 채소들을 고르면 셰프가 면을 삶아준다.
그 후에 고수, 해선장, 칠리소스 등...
취향에 맞게 넣어 먹으면 된다.
그리고 정말 마지막!!!
벽 한편엔 빵 코너가 있다.
여러가지 빵들이 있으며, 맛도 괜찮다.
버터, 크림치즈, 딸기잼 등도 있고...
식빵을 토스터로 먹을 수 있다...
그렇다면!?
샌드위치 만들기다!
연어와 계란후라이, 베이컨, 햄, 채소, 소스를 듬뿍!!!
셀프로 만들어 먹으면 더 맛있다.
ㅎㅎㅎㅎ
아무튼...
마지막엔 고오~~~급 커피 머신에서 커피를 한잔 뽑아 마시면 완벽하다.
조식을 배불리 먹고 숙소에서 쉬면 그곳이 천국이다.
ㅎㅎㅎㅎ
맛 : ... 부페는 맛을 논하기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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