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은 민물고기(특히 쏘가리)가 유명한 줄 알았더니, 마늘도 유명하다.
그런데, 마늘빵의 원조라고 하는 집이 있다.
단양 구경시장에 있는 훈이네 마늘빵이 그 집이다.
단양마늘을 쓴 마늘빵이라면 단양에서 먹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
산지 직송!
마늘을 바로바로 구해서 만들 수 있을 테니 말이다.
마늘빵은 마늘 바게트하고 다르게 생겼다.
동그란 빵에 마늘이 있나 보다...라고 생각했는데!!!
일단 몇 종류 사 본다.
1. 치즈 마늘빵
치즈 마늘빵은 정말 치즈의 구수~하면서도 꼬리~한 냄새가 살살 풍기는 빵이다.
그리고...
엄청 촉촉하다!
치즈의 풍부한 맛과 향이 베여있는 치즈빵!!
추천한다.
2. 바질 마늘빵
바질 마늘빵은 훈이네 마늘빵의 대표주자다.
그만큼 인기 상품이란 뜻인데...
맛은!?
바질과 크림의 조화.
마늘이 있는지 없는지 모를 정도다.
향긋한 냄새와 바질 특유의 맛이 아련히 느껴진다.
상큼한 맛이 일품이다.
3. 흑마늘 크림치즈 빵
이건 뭐...
말이 필요 없다.
크림치즈가 아주 강하게 느껴진다.
촉촉한 빵에 크림치즈...
맛있다.
그리고...
새우빵이 있었는데...
...
...
위 3가지 빵이 맛있다.
특히 바질 마늘빵이 인상이 강하게 남는다.
특이한 건 가격인데...
단품 1개에 4,000원.
4개에 12,000원이다.
그런데 5개엔 15,000원...
개당 3,000원이 되는 건 4개부터다.
마늘빵의 종류는 4가지...
그렇다면!?
어떻게 사야 할지는 독자 선택에 맡긴다.
맛 : ●●●●●●●●○○
PS. 만약 따듯하게 먹고 싶다면!?
위 사진을 참고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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