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강화도 5

[강화도-석모도] 바다를 바라보는 거대한 관음보살. 보문사

단군의 얼이 서려있는 마니산이 있는 강화도.그곳에서 조금 더 들어가면 석모도라는 섬이 있다.이곳에는 또 다른 유명한 사찰이 있으니... 그곳은 바로 보문사!차를 가지고 왔다면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당일 주차비는 승용차 기준으로 2,000원이다.이곳에는 버스도 다닌다.혹시나 강화도에서 버스를 이용해서 이곳에 방문한다면 고려해 볼 만하다.주차장을 나와서 오르막길을 올라가다 보면 보문사 매표소가 나온다.일전에 글을 썼지만, 조계종에서는 정부의 지원으로 인해, 사찰을 문화재 관람료라는 입장료를 받지 않기로 했었다.그러나!!!!서둘러서 입장료(문화재 관람료)를 안 받는 사찰 리스트를 확인했더니...보문사는 리스트에 없는 것 아닌가!?으음...전등사는 무료인데...아무튼!!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자.매표소까지 올 ..

[강화도] 이곳에서 왕이 났단 말인가? 조선시대 철종의 생가 용흥궁(龍興宮)

조선 25대 왕. 강화도에 숨어살던 왕의 먼~ 친척이 왕이 되었다. 그가 바로 철종(哲宗)이다. 용흥궁은 그가 살던 생가를 일컫는다. 성공회 강화도 성당 바로 옆에 위치한 용흥궁은 지금은 공원으로 꾸며놓았다. 이곳은 1995년 인천광역시에서 유형문화재로 선포한 곳이기도 하다. 그렇게 유명한 유적이 아닌지... 사람들의 발길이 뜸한 곳 되겠다. 그래서 더욱 고즈넉하고 조용한 분위기라 천천히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정조(正祖)의 동생의 손자에... 전계대원군(全溪大院君)의 셋째 아들이 철종이다. 사실, 철종은 왕족이란 걸 숨기고 평범하게 농사를 지으면서 살고 있었는데, 조선왕조의 형통이 끊어질 거 같아 어떻게 저떻게 겨우 왕실의 혈통으로 찾아낸 사람이 철종인 것이다. 그 수많은 음모와 암살, 모함을 피해..

[강화도] 대한민국 최장(1.8km) 루지를 즐기자! 강화 씨사이드 리조트 루지! + 할인???

카트 타보셨는가? 땅바닥에 딱! 붙어서 가는 카트는 그 스릴과 스피드감이 그냥 차 몰 때랑 다르다. 그것처럼... 내리막길을 빠른 속도로 쏘는 놀이 기구가 있다. 비로 루지! 라고 불리는 그것! ​ 일반적으로 루지라 하면 동계 올림픽에서 썰매는 타고 코스를 빠르게 내려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정확히 루지란게... 루지 : 루지는 발을 전방으로 향하고 얼굴을 하늘로 향한 자세로 타는 1인용 또는 2인용의 소형 썰매이다. 또는, 그 썰매를 타고 기록을 다투는 경주 스포츠를 가리키는 말로도 사용된다. 썰매의 방향은 다리를 구부리거나 어깨를 기울여 무게 중심을 이동하여 조절한다. 라고 한다. ​ 간단히 말해 썰매를 타고 내려오는 것!? ​ 강화도에 국내 최장의 루지 코스가 있다고 해서 가봤다. 장소는 강화..

[강화도] 가족을 위한 수영장 딸린 바베큐 가능한 펜션! 이삭펜션!!

강화도... 서해바다의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명소다. 그리고 서울에서 가까워 사람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이기도 하다. 실제 주말에 수많은 차량들이 강화도로 들어왔다가 나가는 걸 쉽게 목격할 수 있다. ​ 어디에 머무를지 고민된다면 이삭펜션은 어떤가~~~ 하고 소개해 본다. 이 펜션은 강화도 순환도로 한편에 위치해있다. 길에서 벗어나면 바로 펜션으로 갈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오르막길 중간에 떡! 펜션이 있다. 조금 더 올라가면... 주차장은 흙바닥이다. 펜션 옆쪽은 인조잔디 같은 게 깔려있다. 아무래도 펜션 가까운 곳에 주차하는 게 나을듯싶다. 펜션은 나무로 지어져서 운치 있다. 중간중간에 꽃들과 각종 조형물들이 반가운 분위기를 연출해 준다. 이 펜션은 수영장이 있다. 날만 더워진다면 수영장에..

[강화도] 최초의 한옥 성당! 성공회 강화성당!

성당... 고딕 양식, 로코코 양식, 바로크 양식... 뭐 그런 건축 양식의 이름이 떠오른다. 하지만, 강화도에 있는 성공회 강화성당은 특이하게도 한옥형태의 성당이다. 성공회 강화성당은 한옥이면서 한옥이 아닌 거 같은 느낌의 성당이다. 일단 주변에 주차장이 있으니, 주차를 하고 조금 걸어올라가면 비로 성당이 보인다. 이 강화성당의 정문(?)은 예전엔 한글로 된 간판이 있었으나, 지금은 한자로 바뀌었다. 한글이 더 멋진데... 일단 들어가면 바로 예배당인 천주신전으로 연결된다. 바로 들어가면 재미 없으니 주변을 조금 보면... 입구 한편에 종이 있다. 큰 사찰에서 보는 것 같은 그런 종이다. 물론 크기는 작지만... 종, 한옥식 건물... 불교 사찰에 들어온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그리고 입..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