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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70

[예산] 60년 전통의 갈비집! 대통령들도 반했다는 소복갈비!!

소갈비...잔칫날이나 월급날(?) 또는 보너스 나온 날 먹을 수 있는 고오그읍 음식이다.요즘 수입 갈비들이 많아져서 가격이 좀 내렸지만, 한우갈비는 가격이 좀 쎄다.그 한우 갈비의 대표주자가 있으니...비로 소복갈비 되시겠다.일단 간판부터 오래된 티가 팍팍 난다.색이 바랜게 심상치 않을 정도다.이 음식점은 믿고 먹을만한 음식점인 게...충청남도에서 인증한 향토 음식점 간판이 달려있다.그리고 예산군에서 인증한 모범 음식점 간판도 있다.그러면 일단 어느 정도 수준이 된다는 이야기 아니겠는가?​자! 그럼, 식당으로 들어가 보자.입구에는 여러 연예인들 싸인과 각종 방송에 출연했던 내용이 담긴 사진들이 엄청 많이 걸려있다.카운터 위쪽엔 1대, 2대 사장님의 사진도 걸려있고...카운터 바로 뒤쪽에는 갈비를 굽는 대..

[서울 강동구] 강동역 근처에 가성비 호프집! 씨네마맥주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고달픈 직장인들의 퇴근길...이때 생각나는 시원한 맥주 한 잔!강동역 근처에 일이 있다면 여기서 한잔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이름하여 씨네마맥주!이 맥주집의 장점은...안주가 무쟈게 많다는 것이다.얼마나 많으냐... 하면...A3용지 정도 크기의 메뉴판 앞, 뒤로 안주가 가득하다.뭘 먹을지 선택 장애가 올 정도다.으음...그럴 때는 Best 메뉴나 Signature 메뉴를 먹도록 하자.ㅎㅎㅎㅎ온닭...이게 한 마리를 통째로 줘서 온(마리) (통)닭...뭐 이런 뜻이다.사진에는 떡볶이 위에 닭이 올라가 있지만, 여긴 떡볶이를 따로 주셨다.뭐... 아무려면 어떠랴?함께 나온 비닐장갑을 끼고 뜨거운 닭을 죽죽~ 뜯어 먹자.튀김옷이 상당히 맛있고, 닭도 육즙이 가득하다.달리 시그니처 메뉴가 ..

[서울 강동구] 양꼬치도 맛나지만 요리도 맛있다! 현우네 양꼬치

'양꼬치엔 칭따오~'몇 년 전 TV에서 모 코미디언이 맥주 광고에서 유행시킨 말이다.그러나 오줌 사태 이후에 칭따오 맥주의 소비량을 급하락을 하게 되고...덩달아 양꼬치의 인기도 떨어질 줄 알았으나???...뭐 사설이 길었다.서울 강동구에 리얼 양꼬치집인 현우네 양꼬치를 방문해 봤다.그런데...여기가 3호점이다.그럼 2호점도 있고 1호점... 본점이 있다는 거 아니겠는가?있긴 있다!본점이... 바로 뒤에 ㅡ,.ㅡ;;;본점하고 3호점이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방문한 곳이 3호점이므로, 3호점에서 먹기로 한다.일단 안으로 들어가서 편한 자리에 앉으면 되는데...어떤 메뉴들이 있는지 살펴보자.벽에 걸린 메뉴판을 보면... 뭐~~ 엄청 많다!글을 읽기도 벅차하는 사람들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그래서..

[서울 - 송파구] 소 생갈비 버터 발라서 드셔보셨어요? 남영동 양문 - 방이점

소고기... 그것도 생갈비... 함부로 먹기 어려운 음식이다. 왜냐고? 비싸니까... 특히나 한우는 더욱더... 정말 우연찮게 소고기를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방이동에 있는 '남영동 양문'이라는 고기집으로 향했다. 갈비포를 직접 뜬다는 문구와 함께... 연예인들 싸인도 있고, 방송 출연한 사진들도 있고... 인기 있는 집이구나~~~ 싶다. 공간도 넓은 편이어서 회식을 해도 충분할 거 같다. 이 집은 와인도 파는 고기집으로 고기와 와인이 또 잘 어울린다고 하니, 소주 또는 맥주가 질리신 분들은 한번 시켜봐도 좋을 거 같다. 일단 소 생갈비 한 판을 시켰다. 내가 시킨 건 아니고... 사주는 사람이 시켰다. ㅎㅎㅎㅎ 고기가 나오기 전에 숯불이 들어왔다. 붉은 숯불을 보니 얼른 고기가 나왔으면 하고 기대..

[대만 - 타이베이] 여기가 동파육 덮밥 맛집인가? Wang’s Broth(小王煮瓜)

동파육!송나라 시인 소동파가 즐겨먹었다는 돼지고기 찜이다.동파육이 생긴 여러 가지 가설이 있지만가장 신빙성이 있는 건 소동파가 지방관리로 부임했을 때, 지역 주민들이 돼지고기를 맛있게 먹는 법을 몰라서 간장 같은 것(정확히 간장인지 아닌지 불분명함)에 졸여 먹는 걸 알려줬다~는 설이 유력하다.혹시라도 용산사(龍山寺)에 들렀다가 배가 고프다면 가까이에 있는 화시지예 야시장에 들러서 음식을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횡단보도 1, 2개만 건너면 바로라 그렇게 멀지도 않다.대놓고 야시장(Night Market)이라고 해서 그런지 양쪽에 식당들이 즐비하다.그리고 음식 먹는 사람들도 꽤나 많다.야시장 거리 중간쯤에 왕스 브로쓰(Wang's Broth)가 있다.뭔가 세련된(?) 간판이 있는 걸로 봐서...최근에 간판..

[대만 - 타이베이] 101타워점이 본점보다 더 유명하다! 딘타이펑(鼎泰豐)

우리가 아는 대만에서 가장 유명한 식당! 바로 딘타이펑(鼎泰豐)이 아닐까 싶다. 우리나라에도 명동을 비롯해 몇몇 지점을 가지고 있는 세계적인 음식 체인점이다. 이 딘타이펑(鼎泰豐)의 본점은 따로 있다. 그런데 101타워에 있는 지점이 더 유명한 거 같다. 일단... 대낮부터 1시간은 대기해야 들어갈 수 있을 정도니... 딘타이펑(鼎泰豐) 101타워점은 MRT Tamsui-Xinyi Line을 타고 101타워역에서 내려 4번 출구로 나가면 바로 보인다. 일단 입구 옆에 대기를 걸면 번호가 적힌 쪽지를 준다. 번호 부를 때까지(전광판에 번호가 뜰 때까지) 기다리는 수밖에... 그래서 그런지 딘타이펑 맞은편 스타벅스에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가 보다. 한참을 기다리면 드디어 전광판에 번호가 뜬다. 그럼 입장! 직..

[대만 - 타이베이] 시먼(Ximen, 西門) 야시장의 밥집? 굴전과 루러우판 맛집! 천천리(天天利)

대만은 야시장에 먹으러 온다는 말이 맞는 거 같다. 해가 슬슬 질 무렵이면 야시장에 사람들이 모여든다. 대만에서 유명한 음식 중 하나인 굴전! 시먼(Ximen, 西門) 야시장에서 유명한 밥집인 천천리(天天利) 식당에 갔다. 이곳은 전에 소개했던 HOT-STAR largr fried chicken집 근처다. 50m쯤 떨어져 있는 듯... 주문하려면 주문표에 체크를 하면 된다. 다 한문이라 모르겠다면... 한글로 된 메뉴판이 있다. 한글 메뉴를 잘 보고 같은 한문을 찾아서 표시하자. 한 가지 팁은 한글 메뉴와 주문표의 메뉴 위치는 동일하다. 즉, 한글 메뉴 있는 칸과 동일한 칸에 주문표에 표시하면 된다. ㅎㅎㅎㅎㅎ 수많은 음식 메뉴 중 제일 유명한 것이 굴전과 루러우판(돼지 조림)이라고 한다. 주문서를 주고..

[대만 - 타이베이] 시먼(Ximen, 西門) 야시장에서 맛보는 대형 치킨! 지파이! HOT-STAR large fried chicken.

몇 년 전에 롯데리아에서 이런 음식이 나온 적이 있다. 대만에서 온 지파이! 지파이가 크냐 내 얼굴이 크냐... 뭐 이런... 아무튼! 그 원조가 바로 이 대만이다. 대충 파악하기로 시먼(Ximen, 西門) 야시장에 지파이 가계가 2군데 정도 있어 보인다. 그중에 지파이 전문점(?)인 HOT-STAR large fried chicken으로 향했다. 역시나 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 양옆에 음료수 가계와 계란 얹은 호떡(?) 가계가 있지만, 여기만 문전성시다. ㅋㅋㅋㅋㅋ 주문은... 그림 가리키면서 개수 손가락으로 보여주면 된다. 뭐... 짧은 중국어 실력으로는... 1개 : 이거! 2개 : 량거! 3개 : 싼거! 정도??? 아무튼 번호가 표시될 때까지 기다리자. 전광판에 번호가 뜨면!? 받으러 가면 ..

[서울 강남구] 전통과 역사가 있는 고기 맛집! 논골집(영동점)

친구, 동료들끼리 모여 즐겁게 대화하며 술 한 잔 기울일 수 있는 곳. 맛있는 고기도 먹을 수 있다면 더욱 좋은 그런 곳. 나름 노포가 되어버린 논골집에 가봤다. 본점은 개포동에 있지만, 지금도 핫플레이스인 강남역... 보다 조금 위인 논현역 근처에 있는 영동점으로 향했다. 내부는 클래식(?) 한 느낌으로 목제 테이블로 이루어져 있다. 논골집이 유명한 이유는 갈비살이 맛있기 때문이다!라는 이야기가 있다. 일단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인 갈비살을 주문해 보도록 한다. 주문과 동시에 밑반찬들이 싸악~ 깔린다. 밑반찬은 추가로 요청하면 계속 주니까 걱정하지 말자. 잠시 후 갈비살이 나온다. 윤기가 좔좔 흐르는 것이... 뭔가 비법 양념으로 버무려 놓았다. 아니! 그런데 고기만 나오면 어떻게 하라고!? 불!! 익혀..

[서울 강동구] 내가 조선의 감자탕이다. 조선감저

감자탕... 이름만 감자탕이지 감자가 안 들어있는 걸로 유명하다. 돼지 등뼈에 든 척수를 감자라고 하는데, 그걸 이용해서 탕을 끓였다고 감자탕인 것이다. ...라는 설이 있다. 아무튼 날이 쌀쌀해지면서 뜨듯한 국물이 생각나길래 동네에 감자탕 맛있기로 소문난(?) 조선감저에 다녀왔다. 일단 이 식당의 대표 메뉴를 시켜야 하지 않겠는가? 그래서 우거지 감자탕(소)를 시켰다. 2명이서 소면 충분하겠지 뭐... 잠시 기다리자 밑반찬이 깔린다. 김치와 깍두기는 통으로 나오기에 가위로 적절히 잘라먹어야 한다. 맛은... 오이고추야 고추맛이고... 쌈장은 쌈장이고... 깍두기는 시원하니 맛이 괜찮다. 김치도 맵지 않고 약간 단맛이 나는 거 같기도 하고... 아무튼 맛있다. 모자란 반찬은 식당 가운데 있는 셀프바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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