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으러다닌 이야기

[광주 광산구] 일본식 고기 무한리필 전문점! 호르몬 치치

날개끝 2026. 3. 2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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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고기...
회식이나 외식 메뉴로 고기는 항상 옳은 선택이다.
소, 돼지, 양, 닭, 오리...
요즘에는 이전에 소개했던 '회식의 달인'처럼 고기를 무한리필로 주는 음식점들이 은근 있는거 같다.
무한리필...
얼마나 아름다운 울림이 있는 말인가??
광주 첨단지구에 고기 무한리필 집이 있어서 방문해 봤다.

한글보다 일본어가 더 크게 쓰인 간판

그 음식점의 이름은 '호르몬 치치'다.
이름이 좀 이상한데?
어니나 다를까 간판부터 일본어다.
일본에서 건너왔거나, 일본에서 이런류의 고기집을 접하고 한국에 비슷하게 차린거 같다.
일단 뭘 파나 보면...

수많은 고기 메뉴와 사이드 메뉴

고기와 각종 사이드 메뉴가 있다.
무한리필 코스라고 A, B, C 코스로 나뉘어있는게 눈에 들어온다.
일단 가계 안으로 들어가자.
각종 예약 프로그램으로 예약하고 가면 편하다.

가계 내부 모습

일단 들어가 보자.
뭔가 고기집 같지 않은 느낌이 나지만, 테이블에 불구멍(?)이 있는 걸 보면 고기집인건 확실하다.

자리에 앉아서 본 안내판
자리에 앉아서 본 메뉴판

자...
나는 처음 이곳에 방문했기에 어떻게 주문해야 할지 종업원에게 알려달라고 했다.
요약하면...

 

1. 무한 리필을 먹을지, 단품을 먹을지 정한다.​

  - 나는 무한 리필

2. 무한리필 코스를 정한다.​

  - 나는 가장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C 코스

3. 화면에 무한리필 메뉴에서 원하는 고기와 사이드 주문한다.​

  - 고기는 한 번에 3개까지, 사이드는 마음대로~

 

요건 안내판에 내용이 나와있다.

무한리필이라면 이렇게 주문하자.
주문 시작!!

자...
그러면...
인원수, 코스, 원하는 메뉴를 주문했으니 음식이 나올때까지 기다린다.
술도 무한 리필이 되나...
차를 가져와서... 크흑!!
😭

다시 한번 읽어보는 이용방법 안내

고기가 들어오기 전에 주변을 좀 둘러보자.
무엇이 있나...

젓가락과 가위를 비롯, 각종 양념과 휴지가 있다.

식탁 한쪽에는 젓가락과 가위, 종이컵, 고기를 막을 때 쓰는 각종 양념, 그리고 휴지가 있다.
양념은 여러 가지가 있으므로 자기 입맛에 맞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붉게 달아오르는 구이판

불판에 불이 붙고...
잠시 후...
주문한 고기들이 들어온다.

처음이라 정갈하게 굽는 중

고기는 C 코스에만 나오는 와규류를 우선 시켰다.
비싼 코스로 했으니 비싼걸 먹어봐야 하지 않겠는가?
여기 고기는 상당히 괜찮다.
단, 몇몇개만 빼고...
그건 글을 쓰면서 알려드리겠다.

이번엔 우설이다.

그리고 우설을 시켰다.
우설...
우리나라에서는 그렇게 찾아먹는 부위가 아니지만 이곳에는 있다.
우설이 뭐냐고?
소 혓바닥이다.
파와 함께 구워 먹으면 된다.
사실 나도 우설이 처음이라 원래 맛이 어떤지는 잘... ㅡ,.ㅡ;;;

B코스인 막창과 C 코스인 와규 불고기, 와규 양념구이

일단 C 코스는 종류별로 다 시켜 먹었다.
이 중에 가장 맛있었던 부위는?
흑우(黑牛) 등심 추리와 토시살이었다.
두툼하니 씹히는 맛도 좋고...
그래서...

토시살만 3개를 시켜서...
몽땅 굽는다!!

흑우 등심추리만 3개 시키고, 토시살만 3개 시키고...
신나게 구워 먹었다.
그런데...
고기만 구울 것인가!?
사이드도 먹어야지!

얼음이 큼지막 한 냉 소바
치즈볼과 치킨 가라아게

사람 수만큼 사이드를 시키고 사이드가 오면 또 사람 수만큼 사이드를 시킬 수 있다.
고기가 구워지는 동안 입이 쉰다거나, 색다른 맛으로 입속을 중화시키고 싶을 때 사이드를 먹으면 된다.
냉소바는 얼음이 너무 크고, 국물이 적은게 특징이다.
그런데 또 맛있다!
치즈볼과 치킨 가라아게는?
맛있다!

치즈 국물 계란찜
우유튀김

계란찜은 고기 먹을 때 필수(?) 사이드 메뉴고, 우유튀김이라는게 있어서 이것도 시켰다.
우유를 튀긴 건가? 했는데 무언가... 우유를 잔뜩 머금은 식빵? 같은 걸 튀김옷을 입힌 후 살짝 튀긴 거 같다.
의외로 맛있네~
(우유 튀김 만드는 방법은 인터넷에 있다.)
...
너무 사이드 메뉴만 먹으면 안 되니까 고기도 열심히 먹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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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쪽 하얀건 소곱창, 아래쪽 하얀건 호일 콘치즈다!

이번엔 곱창을 시켜봤다.
사이드로 호일 콘치즈도 시키고...
호일 콘치즈는 불에 끓여(?) 먹으면 엄청 맛있다!
그리고 문제의 곱창!!
이건 좀 별로다.
맛도 냄새도...
막창은 맛있었는데... ㅡ,.ㅡ;;;

돼지곱창전골을 시켰다.
파김치와 배추김치

약간 얼큰한 게 땡겨서 사이드로 곱창전골을 시켰다.
그리고 없으면 섭섭한 김치!
파김치가 있길래 냉큼 시키고, 배추김치도 시켰다.

고기는 쉴새없이 구워줘야 한다.

사이드 먹는다고 고기 굽기를 멈추면 안 된다.
바로 고기를 시키고 또 굽는다.
고기를 불판에 올렸다면 바로 다음 고기를 또 주문하는 것이 원칙이다.

날달걀 소스에 고기를 푸욱~ 담가 먹는다.

일본 스타일 고기집이라 그런지 날달걀을 이용해 소스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원래 스키야키랑 함께 먹는 건데...
뭐 어떤가?
양념이 밴 고기는 날달걀 소스와 다 잘 어울린다.

라면과 흰쌀밥! 이게 없으면 섭섭하지~

어느덧 메뉴를 주문할 수 있는 90분이 다 되어간다.
마지막 주문을 해야 하는데...
이쯤 되니 역시 탄수화물이 필요하다.
라면과 공기밥!
물론 고기도 또 시키고... ㅎㅎㅎ
라면 + 고기도...
쌀밥 + 고기도...
훌륭한 조합이다!
감동!!! ㅠ_ㅠ

핫도그도 있다!

사이드 메뉴만 하나씩 먹어도 배가 터질거같다.
마지막으로 시킨 사이드 메뉴는 핫도그.

그리고 아이스크림~ (이건 사진을 못찍었다.)

의외로 맛있다.
여기 사이드 메뉴 맛집일세!
솔찍히 고기보다 사이드 메뉴가 더 맛난거같다.
ㅋㅋㅋㅋ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정신없이 먹다 보니 어느덧 120분이 다 되어간다.
정말 고기 많이 먹었다.
그리고 사이드 메뉴도...
그리고 상당히 맛이 있다.
다음에 또 방문해 보고 싶은 가계다.

 

맛 : ★

 

PS. 전국에 체인점이 있으니 가까운 곳에 매장이 있으면 방문해 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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