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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다닌 이야기 76

[속초] 동해안 해파리 습격!! 그럼 속초 해수욕장은?

얼마 전까지 뉴스에서 동해안에 해파리떼가 출몰하여 사람들이 바다에 못 들어갈 정도라고 했다.하지만 예전에 예약해 놓은 게 있어서 속초로 피서를 가야 하는 상황!나도 해수욕이 정말 가능한지 궁금해서 속초해수욕장 관련 블로그를 쓴 사람들에게 해파리 어떻냐고 물어봤는데...이 사람들이 답글을 안단다 ㅡ.,ㅡ지식인에 물어볼 걸 그랬나...아무튼 이 블로그들은 속초에 정말 가보긴 한 걸까 의심스러운 상황일 정도다.그래서 어차피 속초에 온 김에 해파리가 어느 정도인지 확인해 보기로 했다.독침을 날린다는 노무라 입깃 해파리...이놈들이 정말 있는지!으음... 뭐... 다르게 말하면 해수욕을 즐겼다는 이야기!? ㅋㅋㅋㅋ결론부터 말하면, 해파리는 없다!뭐... 사체 조각이 조금 있긴 하지만, 이놈들이 독침을 날리진 않는..

[논산] 물놀이 최고! 양촌 자연휴양림 분석! 그리고... 휴양관, 독채, 글램핑장 공개!

논산 하면 육군 훈련소가 생각난다.대부분 남자들이 잊을 수 없는 장소일 것이다.하지만!이곳에 휴양림이 있다는 것을 지나치면 안 된다.무려 수영장이 있는 휴양림이기 때문이다.여름철엔 물놀이가 최고니까.시원한 계곡물을 이용한 수영장은 일반 수영장과 다르지 않다.그냥 계곡에서 이끼 껴서 미끄러운 돌맹이 밟고 가다가 미끄러져서 엉덩방아를 찧어본 추억이 있는가?이곳에선 그럴 염려가 없다.일단 주차장에 차를 세우면 바로 앞에 관리사무소가 있다.이곳 2층에 위치한 관리사무소로 가서 자연휴양림 이용객임을 확인하면 수영장 출입을 확인하는 팔띠를 준다.흔히 다른 물놀이장이나 출입 확인이 필요한 시설에서 쓰는 팔띠와 같다.자... 그럼 물놀이장으로 향해보자.관사무소에서 나와 뒤편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바로 물놀이장이 나온다...

[동두천] 아드레날린 폭발! 아이들이 쉴 틈이 없다! 동두천 놀자숲 테마파크! (실내 분석)

장마가 슬슬 시작되고 있다.장마가 끝나면 바로 무더위가 찾아와 야외 활동이 부담스러운 시기가 될 텐데...'그러면 실내에서 놀면 되는 거 아니야?'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다.그렇다!실내에서 놀면 된다!동두천에 대형 놀이 테마공원 놀자숲이 있다!자...그럼 어떻게 구성이 되어있느냐 하면...날씨가 안 좋을 때를 대비하여 놀 수 있는 실내 놀이터와 야외에서 숲속을 마음껏 뛰어다닐 수 있는 실외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놀자숲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권은 종일권' 오후권으로 나뉘어있다.그리고 실내외 실외로 또 나뉜다.둘 다 즐기고 싶다면 종합권을 구입하면 된다.가격은 위 그림을 참고하시길... ㅎㅎㅎ놀자숲 실내는 3층으로 이루어져 있다.하지만 사실상 '네트 어드벤처'를 제외하고는 그냥 2층이라고 생각하는..

[홍천] 비발디 파크의 고급 숙소. 소노 펠리체(SONO FELICE) 방은?

대명콘도...우리나라 리조트 업계의 Top 업체 중 하나이다.이 업체에서 운영하는 스키장이 비발디 파크(Vivaldi Park)다.그리고 워터파크인 오션 월드(Ocean World)...뭐...소노 문, 소노 캄...이런저런 소노가 있는데 최고급 버전은 소노펠리체인 거 같다.주욱~ 늘어선 건물 가운데 1층 로비에서 입실 신청을 하고 나면 본격적으로 방에 들어가게 된다.엘리베이터를 내려서 방문을 열면...일단 고급스럽다는 느낌이 든다.다른 호텔이나 리조트보다 좀 고급진 느낌이 입구부터 느껴진다.자...일단 신발장에서...신발장 옆 문을 열어보면 빨래건조대와 소화기, 슬리퍼 등이 있다.모기 스프레이가 있는 걸로 봐선 여름에는 곤충 친구들이 많이 등장하나 보다.뭐...산골짜기에 있으니 그건 어쩔 수 없을지도...

[문경] 눈물의 여왕 보셨어요? 거기 나왔던 문경 레일 바이크(구랑리역) 탑승기

드라마를 잘 안 보지만, 왠지 TV나 영화 등에 이쁘게 나온 장소는 한 번쯤 들러보고 싶은 때가 있다.문경 간 김에 석탄 박물관에 가보려고 했는데, 수리(?) 후에 재 개장을 2024년 5월 9일에 한다고 하여 계획 취소!문경 에코월드라고 일종의 테마파크인데, 나는 에코월드가 목적이 아니라서 들어갈까 말까 심히 고민했다.방문일이 5월 4일인데 석탄 박물관이 9일부터 재개장 한다고 해서 조금 망설이다가 레일바이크나 타자! 하는 마음에 플래카드에 나온 구랑리 역으로 간다.그런데 예전에는 가은역에서 구랑리 역까지 레일바이크를 탔던 거 같은데 가은역은 꼬마기차만 운행하고 레일바이크를 운행하지 않는다.관리인(?)에게 물어보니 지금은 구랑리 역에서만 한다고...그럼 구랑리역으로 가본다.구랑리역은 옛 성벽에 망루가 ..

[하남] 평범한 방 탈출이 아니다! 스머프 매직 포레스트

방 탈출 게임...PC에서 한때 유행이었는데, 실제로 똑같은 내용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만들어놓은 공간이 있었다.일명 방 탈출 카페...방안의 단서를 찾아 방에서 나와야 하는 게임이다.이 게임의 특징은...여기저기 돌아다니고 뭔가를 찾는다는 것!즉, 머리도 써야 하지만 몸도 좀 써야 한다는 것이다.그럼 오늘 소개할 곳인 스머프 매직 포레스트를 살펴보자.스머프 매직 포레스트는 하남역 바로 옆에 있는 힐스테이트 미사역 3층에 위치하고 있다.들어가자마자 스머프 관련 기념품들이 잔뜩 늘어서 있는 진열대를 만나게 된다.머그컵, 티셔츠, 열쇠고리, 인형, 핸드폰 그립 등 갖가지 기념품을 판매한다.가격은???뭐... 싸진 않다. ㅎㅎㅎ물건들 뒤쪽에는 커다란 스머프 모형이 있어서 기념사진 찍기 좋다.위 사진에 파파..

[대만 - 타이베이] 대만을 여행하면서 느낀 점 및 참고할 만한 것들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은 대만 여행을 마치고 나서 여행을 한번 곱씹어 본다. 대만을 여행하면서 느낀 점, 이런 건 알아두면 좋겠다는 작은 팁들을 적어보려고 한다. ​ 1. 길거리 쓰레기통이 꽤 있다​ 대만 길거리엔 은근히 쓰레기통들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길거리에 쓰레기통을 보기 힘들다. 예전에 정부에서 공공 쓰레기통을 설치하겠다고 했던 거 같은데, 정말 찾기 힘들다. 반면 대만은 타이베이 외곽 깡촌 같은데도 길거리에 쓰레기통을 찾아볼 수 있다. 그래서 대만에서는 무언가 사 먹고 쓰레기가 생기면 금방 버릴 수 있다. 이건 참 괜찮은 거 같다. ​ 2. 차(오토바이 포함)들이 보행자에게 양보를 잘 안 해준다​ 대만도 오토바이 천국이다. 중국, 베트남에 오토바이가 넘쳐나는데, 대만도 만만치 않다. 오토바이도..

[대만 - 타이베이] 대중교통(버스, 지하철)을 타보자!

해외여행을 가서 대중교통을 아용한다는 건 여행의 재미를 1.5배 정도 증가시키는 일이 아닐까 싶다. 주변을 둘러보면서 그 나라 사람들의 사는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기회인 거 같다. 타이베이 시내를 돌아다니는데 가장 유용한 대중교통은 바로 지하철이다. 우리나라 지하철보다 덜 복잡(?)한 구조가 특징이다. https://www.travel.taipei/ko/information/mrt 타이베이 지하철 타이베이에서 당신의 발이 닿는 어느 곳이든 다양한 문화의 향기가 넘쳐 흐를 것입니다. 용이 조각 되어 있는 사당과 현대적인 거리가 완벽하게 조화되고, 세계적인 레스토랑이 갖가지의 전통 www.travel.taipei 각 색별로 노선이 정해져있고, 각 노선의 종착역으로 방향으로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Banna..

[대만 - 타이베이] 시먼(西門)역과 인접한 최고의 숙소! 미드타운 리처드슨 호텔(Midtown Richardson, 德立莊酒店)

대만의 모든 교통은 타이베이 메인 역에서 시작된다. 그 메인 역에서 1정거장 떨어져 있는 시먼(西門)역 바로 앞에 위치한 호텔이 바로 미드타운 리처드슨 호텔(Midtown Richardson, 德立莊酒店)이다. 메인역에서 시먼(西門)역으로 가는 건 간단하다. 남색의 Bannan Line을 타고 Dingpu 방향으로 1정거장만 가면 된다. 호텔이 있는 곳은 바로 4번 출구 앞! 4번 출구로 나가자. 시먼(西門)역 4번 출구로 나와서 앞으로 쭉! 가면 왼쪽으로 꺾어지는 이정표가 나온다. 그럼 왼쪽으로 꺾고... 다시 왼쪽을 보면 입구라기엔 좀 그런 입구가 보인다. 그냥 빌딩 입구 같은 입구로 들어서면 에스컬레이터가 보인다. 위로 올라가면 프런트 데스크가 보인다. 이 프런트 데스크 말고 왼쪽을 보면 또 프런트..

[대만 - 타이베이] 바람이 빚어낸 예술작품들. 예류지질공원(野柳地質公園)

자연이 빚은 예술작품은 인간의 상상을 초월한 경우가 많다.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의 북동쪽에 위치한 예류(野柳)가 바로 그런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타이베이 북동쪽에 작은 동네 예류(野柳)는 유명한 지질공원이 있다. 세트로 떠나는 관광여행 상품 '예스진지'에서 첫 번째 글자인 예가 예류(野柳)의 '예'인 것이다. 예류(野柳)에 도착하면 주차장 옆 천막으로 된 매장에서 비옷을 판다. 비가 많이 오는 동네라 비옷을 판다는데... 이 비옷이 상당히 튼튼하고 두꺼운 비닐로 되어있다. NTD 100으로 살 수 있으며, 특대형은 200이다. 관광 가이드조차 여기 비옷은 품질이 괜찮으니 비 안 와도 사람들이 사 간다고 한다. 몇 번이고 입을 수 있다고... 그래서 나도 하나 샀다. 때마침 부슬비가 내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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